미샤 개똥쑥 캠페인의 뒷 이야기들 / 김동욱 대표
#개똥쑥에센스 #17관왕개똥쑥 #피부야진정해
어느날 미샤의 김대리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번에 쑥의 민족이란 기획으로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바이럴 광고를 만들고 싶은데 같이 하실수 있을까요?"
워낙에 긴급한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쑥의 민족"이란 좋은 기획이 있었기에
브라이언에잇 에선 '감사합니다'하고 프로젝트에 첨벙!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아이디어는 이런 상상에서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개똥쑥은 옛날 그림속 미인들의 피부 시크릿이 아닐까?'
'어쩌면 개똥쑥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예전부터 써오던 피부 시크릿이 아닐까?'
이런 엉뚱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시안을 클라이언트께선 좋아라 해주셨고,
'쑥의 민족'편과 '글로벌도 쑥의 민족'편 두편의 광고를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배달의 민족'에 대한 패러디 광고이다보니 원작을 어떻게 재밌게 각색하느냐가 중요했습니다.
브라이언에잇에서 생각한 키포인트는 결국 상상 속 이야기를 아주 재밌고 유쾌하게 표현해줄, 임팩트가 넘치는 모델이라 생각했습니다.
평상시 재밌는 캐릭터들을 연가함에 있어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었던 허안나씨를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허안나씨는 모나리자부터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등의 동서양 명화 속 여러가지 여인들의 모습을 기막히게 연기해 내주었습니다. (오랜 촬영시간에 지치기보다, 너무 웃다가 지쳐버린 건 또 처음인 것 같..)
브라이언에잇은 2편의 영상외에 추가로 2편의 쿠키영상을 제안하였습니다.
요즘 워낙 많은 바이럴광고들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돌려보고 나눠보고 같이 볼만큼의 임팩트 있는 바이럴은 그다지 흔치 않습니다.
본편의 경우 제품의 메시지를 잘 담다보니 아무래도 강력한 임팩트를 얻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기에 좀더 강력한 흡입력이 있는 쿠키영상을 제안 드렸고, 클라이언트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주셨습니다.
쿠키영상의 핵심전략은
중독성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요즘 세대들에게 먹힐만한 대세의 콘텐츠를 활용하자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안 드렸던 것은 Song이였습니다.
노래만큼 강력한 임팩트와 중독성을 가진 콘텐츠는 드물기 때문이죠.
첫번째 쿠키영상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에 쑥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노래이고 술과 쑥은 발음도 비슷한터라 노래로 만들면 확산성이 커지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두번째 쿠키영상은 요즘 대세인 트로트에 편승한 영상이었습니다.
거기에 노래방에서 부른듯한 중독성 쩌는 멜로디로 만든 개똥쑥송을 허안나씨가 직접 부른 영상을 제작하였죠.
마치 노래방에서 괴성을 지르며 노래를 부르는듯한 느낌으로 만든 거라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허안나씨도 목을 사리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불러주셨구요
미샤의 이번 캠페인은 개똥쑥이라는 원료에서 시작한 상상력이 만든 캠페인이었습니다.
하나의 잘만든 기획이 얼마나 다양한 버젼의 영상을 만들어낼수 있는 지 보여주었지요.
이 모든 영상들은 기획초기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광고안들이었는데,
광고주와 계속 이야기하면서 새롭고 재밌는 광고안들이 계속 개발되었습니다.
브라이언에잇은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수 있고 브랜드의 목표를 이뤄드리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 www.bryan-8.com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ryan.cre8ive/
블로그: https://blog.naver.com/bryan08
브런치: https://brunch.co.kr/@bryan08
유투브: [브라이언에잇]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