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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잉타입 Jan 19. 2019

뼈아대 리뷰에 악플이 넘쳐난다?!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뼈아대) 리뷰에 악플이 넘쳐난다?!


https://youtu.be/LnPAQM6gitU

이 책은 뼈 있는 아무말 대잔치라는 책입니다

이름부터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제목만 보면 설사 아무말이 있다해도 

제목에 박았는데도 산 니 잘못일 거 같긴 하지만

뼈가 대부분인 꽤 좋은 책입니다 

이 책으로 말할 거 같으면 

인생공부로 대박친 신영준 박사 고영성 작가가 썼는데요

저는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아주 뿌듯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사실 이제와서 고백해보자면

예전 책, 인생공부, 일취월장은 너무 두꺼워서 

반 정도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고 저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튜브를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정작 신영준 박사님 유튜브 보니까

‘이런 사람은 유튜브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핵심 교훈인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그 일환으로

유튜브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본업에도 좀 도움 되는 게 제가 영상을 올리면 

‘이거도 해주세요’ ‘왜 저건 안 해요’

‘그건 이런 점에서 안 맞는 거 아닌가요’ 등 

피드백이 오고 생각 못한 것도 지적해주시는 분이 많아 

더 열심히 취재하게 되더라구요

구독도 해주세요!

  bit.ly/KingOfJournalist



그런 의미에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봤나

궁금해서 리뷰를 들어가봤습니다 

중고책 때문에 알라딘을 자주 이용하곤 해서

알라딘에서 리뷰를 읽어봤는데요 

충격이었습니다

‘꼰대가 아니라고 굳게 믿는 꼰대가 써내려 간 이야기’

‘이런 책 분야에는 나름 재능있는 두 저자의 책. 마케팅 능력도 좋다. 

하지만 항상 느끼지만...연구 좀 오래 하고 책 내셔요ㅜㅜ’ 

‘인공지능도 아니고 갈수록 젋은 공병호라는 생각이 든다.

단맛나는 철학과 비즈니즈 모델은 2018년엔 너무 진부하다.’

‘기존 책들과의 차별성이 안느껴짐 굳이 사서 읽을 필요는 없음’

이런 쉣… 아니 이런 리뷰들이 있나하고

이거 책 읽은 사람들 맞나 하고 구매자 리뷰만 보기를 누르는 순간

싸아아아아악 사라집니다 

구매자 리뷰로 다시 읽어보니

‘40이 넘은 나이 이지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준 책이다. 

엄마로 아내로 나 자신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뼈 있는 아무말 들~완공, 작가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책이 출간된건 체인지 그라운드 유투브를 

구독하는 중이어서인데, 믿고 구매했다.

보통 주변에 이런 얘기해주는 선배도 어른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정말 정보를 얻기에 너무나도 유용한 세상이다’

이런 공감가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인스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 지인 

김경민 씨에게 물어봤습니다 

뼈아대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1. 개인의 분노를 조절하는게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를 줄이게 되서 느슨한 사회안전망

2. 아침마다 공부하던 자신의 습관을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하다가 포기하고 하다가 포기하다 

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용기를 얻었다 

3. 업무 효율성을 위해 접점에 있는 이들의 

업무이해 필요하다는 말이 좋았다

다음부턴 그냥 좋았던 부분 나열로 넘어가네요

4. 성공한 자들의 특성 중 변명하지 않는 것이 있다

5. 그 무엇보다 메타인지에 대한 내용이 좋았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작가의 이전 작에서도 여러번 강조했죠

6. 미안하지만 불가능합니다 파트

7. 멘탈금수저 파트

가 좋았다고 하네요 

제가 좋았던 부분은 복잡계 영역입니다

현실은 너무 복잡해서 방정식이나 

간단한 논리체계로는 환원시킬 수 없다는 건데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뜨는 콘텐츠!를 만들 수 없는 이유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게 너무 많다는 거죠

거기서 전 위안을 느낍니다

제가 뜨는 콘텐츠를 못 만들고 있는 건

내가 잘 못 되어서가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는 사람은 곧 뜬다

전 확신합니다 복잡계상에서는 언젠가 하나 터진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보고 있는 여러분부터 

구독버튼 한 번 눌러주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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