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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공비행 lOW fLIGHT Apr 28. 2016

퍼실리테이션 - 오래된 기회

개인에서 조직으로...

2013년까지 10여 년 간의 외국계 회사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국제공인 퍼실리테이터(IAF CPF)로서 전문 퍼실리테이션의 영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습니다. 조직생활에서의 많은 문제점과 비합리성에 실망했지만, 또 그만큼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은 조직에서 간과되고 있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어 조직에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는 화학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입니다.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미래의 돌파구는 조직 안에 있는 구성원들의 자원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융합하느냐 달려있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이 다루는 내용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이지만, 퍼실리테이션의 시작은 그 집단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구성원에서 출발합니다. 개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집단을 이해할 수 없고, 개인에서부터 퍼실리테이션이 시작되지 않으면 집단에서의 퍼실리테이션을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퍼실리테이션은 개인의 성장에서 시작하여 조직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 상생적 성장 활동입니다.  

조직에서의 많은 기회들을 외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랜 전부터 조직 안에 있었습니다. 조직의 오래된 기회들!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06년부터 조직 안, 밖에서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진행하고 실행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의 집단지성과 시너지를 끌어내는 활동의 이야기를 하나씩 시작합니다.


국제공인 퍼실리테이터 IAF CPF 최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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