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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대장 Feb 03. 2020

[Expert] 당신만 모르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Group]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사람들을 만나면 줄곧 물어왔던 공통질문이 하나있다. 그건 바로 "일을 잘한다는 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다. 일을 잘한다는 건 실제 업무를 잘한다는 이야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람마다 일을 잘한다는 기준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답변은 달라졌다.


나는 있는그대로의 "일"을 생각한 반면에, 매출과 상관없이 영업력이 좋은 사람, 매출을 잘 올리는 사람, 사내 정치를 잘하는 사람, 티안나게 일하지만 연봉이 높은사람, 직급이 낮지만 사교성이 좋은 사람 등 일을 잘한다의 기준이 저마다 달라 "있는그대로의 실무"를 꼽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회사라는 조직은 작은 사회나 마찬가지다. 조직 내에 일(실무)을 잘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영업력이 좋은 사람도 필요하다. 반대로 일은 좀 못하지만, 사교성이 좋고 사람들의 결집력을 모으는 사람도 반드시 있어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 당신이 생각하는 "일을 잘한다"의 기준은 무엇인가?

● 내가 생각하는 일을 잘하는 기준은 태도와 디테일의 차이다. 

● 당신은 프로인가? 아마추어 인가?


■ 대학생과 직장인의 차이

  사전적으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좋아하는가? vs 직업인가? 로 나뉜다. 

학부생 시절 PPT 만들기가 한창이던 그때 나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 이렇게 지금처럼 PPT 만들고 글을 쓰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말이다. 그때도 PPT를 만들고 지금도 PPT를 만들지만, 그때와 지금의 큰 차이는 "돈"이다. 그때는 돈을 들여 PPT와 관련된 강의와 수업을 들었지만, 이젠 돈을 받고 PPT를 만든다.


나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프로무대에 발을 디뎠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6개월이 된 시점에 기고를 하기 시작했는데, 원고료를 처음 받던 그때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어릴적 글쓰기를 배운적도 없고, 공부를 썩- 잘하지도 않던... 단지 재미로 글을 쓰기 시작한 나에게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쓰라니.. 정말 감격스럽고 놀라운 순간 이었다.


그렇게 나는 프로가 되었다!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디테일이다!

   단순히 일을 잘하는 것도 많은 연봉을 받는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프로가 되려면 큰 차이가 아니라 1%가 달라야 한다. 그것은 바로 "태도" 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결과와 성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차이는 아주 작은 곳에서 온다.


   일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데 있어 태도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광고일을 처음 시작할 때, 나의 사수는 이런 이야기를 해줬었다. 내 광고주를 사랑하고 늘 관심있게 살펴라! 너무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아마추어의 태도가 "난 광고만 제 때 집행해도 월급몫은 하는 거다."라면, 프로의 태도는 늘 광고주를 생각하며 물건을 구매하고, 기사를 스크랩하고 눈 앞에 광고지면을 붙여놓는 최소한의 정성을 들이는 것이다.

지금은 내 일을 할 때, 내 광고주가 잘 되기를 바라며, 광고집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수와 변인들도 고려하며 광고를 집행한다. 광고주가 잘 되어야 나도 잘 되는 거니까! 라면서 말이다. 실제로 나에게 떨어지는 "득"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디테일"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다. ㅎㅎㅎㅎㅎ


※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 당신은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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