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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이 May 30. 2024

'모닝 페이지 쓰기 워크숍' - 6/18 18:30


“모닝 페이지를 쓰면 어떤 게 좋나요? 무슨 내용을 쓰세요?”



그동안 받았던 질문에 답해줄 전자책 <모닝 페이지 쓰는 법>의 저자 정재이입니다. 이번 출간을 기념해 책덕 다용도실에서 모닝 페이지 워크숍을 진행해 보기로 했어요! 시간되시면 꼭 와 주시면 좋겠어요.



모닝 페이지 워크숍 + 불안 공유회(최대 6명)
일시: 2024년 6월 18일(화) 오후 6시 30분(1시간 30분 진행)
장소: 서울 책덕 다용도실(홍대입구역 1 or 2번 출구 도보 10분)

[불안을 승화시키는 방법, 서로의 이야기 경청하기, 직접 모닝 페이지 써 보기]




본래는 '모닝' 페이지여야 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상황에 계신 분들과 만나고 싶어서 저녁 6시 30분으로 시간을 정했어요. 특별히 하루는 '이브닝 페이지'가 될 것 같지만, 함께 써 보는 일에 초점을 맞춰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실제로 아침에 쓰는 것이 좋지만 저녁에 써도 상관없어요).



현재 이 워크숍은 텀블벅에서 펀딩 중인데요. 일명 '모닝 페이지 워크숍 + 불안 공유회'라는 이름으로 모객 중입니다. 모닝 페이지에 관심이 있다는 건 내 안에 변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 출발점이 불안일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불안을 모든 사람에게 공유할 수가 없어서 기록하는 일을 통해 풀곤 해요. 저와 같은 마음이거나 혹은 비슷한 생각이신 분들, 만나서 서로의 불안을 공유하고, 경청하는 따뜻한 자리를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저는 꾸준히 모닝 페이지를 써 오고 있고, 이를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면, 지금 나의 상황을 고백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후련해지기도 한다고 믿어요. 물론 혼자만의 기록으로 만족하기도 하지만,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을 때 큰 위안을 얻거든요. 그래서 쑥쓰러우시더라도 관심 있으시면 저희가 마련한 이 자리에 나와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불안 공유회'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모임이 아닙니다. 나와 상관없어 보이는 저 사람도 나름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구나-라는 마음으로 경청해 주는 자리예요. 걱정 말고 오세요.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을 기다리고 또 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워크숍은 텀블벅에서 전자책+워크숍 세트를 구매하실 경우 참여하실 수 있으니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tumblbug.com/mp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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