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은혜들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고난을 되새겨보며 하나님이 베푸셨던 은혜들을 기억한다.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기 보다 은혜의 하나님을 기억하자.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셨던 과거의 은혜들을 되짚어 본다.

1. 하나님께서 나에게 믿음의 친구를 허락해주셨다. 17살에 만난 우리는 지금도 가장 가족같이 친한 친구 사이다.

2. 하나님께서 엄마가 간암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나와의 이식 이후에 기적처럼 회복 시켜서 엄마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셨다. 그 경험으로 인해서 나는 삶이 많이 바뀌었다. 아빠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3. 미국 어학연수에 정말 좋은 시골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알렛 같은 천사가 나의 삶을 도와주게 해주셨다.

4. 독일에서 인턴 생활을 경험해보게 해주셨다. 세상을 보고 만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5. 내가 고3때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 편입하게 해주셨다. 좋은 학교 생활을 경험해보게 해주셨다.

6. 힘든 직장 생활 끝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딱 맞는 직장에 보내주셨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게 해주셨다.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이렇게나 많다. 

항상 나에게는 하나님은 힘든 시간을 주시고, 그것 끝에 깨닫게 해주신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계속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해주신다.

이 세상에 내 사명이 무엇인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