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에 대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대답
"아직도 이 연극이 이해가 안 돼요."
"상관없어. 그냥 계속 연기해. 지금 잘하고 있어."
"아직도 이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상관없어. 그냥 계속 살아. 지금 잘하고 있어."
"오기는 왜 전기 버너에 손을 덴 거죠?"
"의도와 달리 쓰다 보니 그렇게 됐어. 솔직히 나도 잘 몰라."
"좋은 타이밍은 아무리 기다려도 안 와" (스탠리 잭이 사위에게)
"'시간이 약이다'. 아냐, 반창고는 될 수 있겠지." (어기스틴백이 아이들에게)
"편하고 조용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이 시대에 태어나면 안 되죠." (그리프 깁스의 연설)
"나도 이제 내가 안 보여. 하지만 난 여기 있어." (밋지 캠벨의 독백 연습)
"좀 알 것 같네요. 우리가 왜 가까워졌는지."
"그래요?"
"우리 둘 다 아픔을 드러내기 싫어서 꼭꼭 숨긴 채 살고 있어요."
(밋지 캠벨이 어기 스틴백에게)
"왜 늘 내기를 하려고 해?"
"모르겠어요. 아마 두려워서 그러나 봐요. 그거라도 안 하면 내 존재를 알아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요. 이 우주 어디에도."
(클리포드 켈로그가 아버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