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건내는 위로의 대화
힘들었지?
피곤하겠다.
고생 많았어~
정말로 노력했구나?
쉽지 않았을 텐데.
네 마음 그거 내가 알아!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말,
그 말 내가 나에게 해주면 어떨까요?
나는 당연히 내 마음 알지! 내가 나한테 해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그 말을
내가 스스로 해주는 것도 참 힘이 됩니다.
나의 외로움, 괴로움, 힘듦, 고독, 슬픔
그리고 나의 노력, 나의 애씀과 열심을
누군가 알아주면 좋겠다고 생각될 때 그 위로를 나에게 직접 해줘요.
어린 시절이었다면 부모에게, 친구에게, 보호자에게 해달라고 했겠지만
이젠 이미 그런 시절을 지났고, 그렇지만 계속 결핍으로 살아갈 수는 없기에
스스로 채워나가는 법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울 속의 나, 오늘도 참 고생했다.
네 마음 내가 안다.
잘했다, 고맙다,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