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또는 지방 공공단체가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국민이나 주민으로부터 강제로 거두어들이는 금전! 그것이 바로 세금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정의에서 눈에 띄는 건 “강제”입니다. 이는 세법을 어기는 행동에 대해 강제적으로 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금 때문에 망한다는 말이 공허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바람직한 세금은 거위가 비명을 덜 지르게 하면서 최대한 많은 깃털을 뽑는 것과 같다”라는 말처럼 기업이나 개인에게는 세금이 가장 두려운 존재입니다.
세금에 대한 압박은
어떤 CEO든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존재합니다.
요즘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윤추구 없이는 사회적 책임이 무의미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세금 부담이 높아지면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고용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금이란 존재 때문에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심에는 세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무조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세무조사에 떳떳한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기업 운영에 의욕을 잃은 CEO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는 세금 부담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세금에 대한 압박은 어떤 CEO에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건 소득세 - 아인슈타인
이제 세법을 몰라서는 기업 경영이 어려워졌습니다.
기업의 이윤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져서 그만큼 세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세법을 전부 이해하는 건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조차도 모든 세법을 이해하는 일은 드물죠.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세무사 친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건 소득세”라고 말했다시피, 세금에 대한 이해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부분만을 이해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세무서와 갈등에서 억지로 상황을 풀어내기보다는 근거와 증거를 바탕으로 설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법의 핵심입니다. 세법에는 준비해야 할 모든 사항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다만 법이다 보니 이해하기 어렵고, 준비할 게 많을 뿐입니다.
세법!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배워보자.
지금은 세법을 아는 CEO만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더는 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시대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세법을 이해하고 경영판단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정보가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책,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모든 세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법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미미한 지식일지라도 확장해 나가면 끝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