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TV방송 만들기2
이제는 1인 미디어시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야 변화가 눈에 보였다면 이제는 1달 또는 그보다도 더 빠른 시간안에 변화가 눈에 보일만큼 크게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변화들은 특히 첨단기술을 그 기초로 하는 산업들에서 두들어지게 나타나는데, 바로 IT분야라든가 이곳에서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각종 미디어매체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지금은 쉽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은 1980년대 후반에 개발되어 세상에 나왔다. 당시에 포토샵은 선을 하나 그리고 다른 일을 보고 오면 선이 완성되어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다보니 실제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많은 그런 제품이었다. 그런데 지금 25년정도가 지난 지금은 어떻한가. '포토샵'은 그래픽을 하는 모든 현장에서 기본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며 일반 개인들도 스마트기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처럼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이제는 미디어매체에 큰 기술적인 변화가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하드웨어들이 변화하는 것에 발맞추어서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컨텐츠들도 빠르고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바로 쉽게 우리에게 컨텐츠의 변화와 그 컨텐츠를 담고있는 미디어매체의 변화를 단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즉 유튜브라는 공간에 들어가면 전 세계의 수많은 컨텐츠 제작자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컨텐츠를 볼 수있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많은 컨텐츠를 담고 있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는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야 그 많다는 제작자에 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찌보면 우매한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안에는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방송의 프로그램 개념보다는 제작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신들만의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세상을 향하여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존에는 방송국이라는 큰 기업이 있어서 그곳에서 사람들이 보고 싶다고 하는 것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해서 보기 좋게 포장한 후에 시청자들에게 보내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그런 기획도 필요없고 큰 기업도 필요없이 단순히 개인들 자신의 이야기 그러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라든가 자신이 잘하는 것을 뽐낸다든가 아니면 주변에 일어난 일을 소개 한다든가 하는 무궁무진한 컨텐츠를 자신만의 장비로 촬영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편집한 후 (또는 편집을 안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플랫폼에 업로드만 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더 쉽게 이야기를 하면 개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가 이제는 방송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쉽게 자신들의 컨텐츠를 이용하여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제는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기기들 때문이다.
여러분이 매일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나 만으로도 방송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즉 이제는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자신만의 방송국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국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하여 자신의 방송을 송출하는 글로벌한 방송국의 오너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 어떤 내용이 그런 방송의 소재가 될 수 있을까?
정말 간단하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에게는 별것이 아닌것인데 그것이 방송에는 좋은 컨텐츠가 된다. 그러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가끔 유튜브등 많은 동영상 플랫폼에 들어가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많은 조회수를 보이는 영상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일예로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시작한 한 유튜버는 (실명 또는 아이디를 기재하지 않는 것은 아직 그들에게 내가 자신들을 인용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이다. 쉽게 검색만으로도 누군지 알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영상을 올려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전문 방송국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돈과 인기도 한 몸에 누리고 있다.
이처럼 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또는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컨텐츠를 찾아서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