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우는 성장 질문 12번째 이야기
오늘 하루 선물 같은 질문이 여기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만나 묻고 답하면, 우리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은 나를 성장시킵니다.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글 하나에 질문 하나를 담아 선물드립니다. 나를 키우는 성장 질문으로 셀프 코칭을 해보세요. 저는 코치가 되어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12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살면서 문득 '진지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뭘까?"
"나는 왜 사는 걸까?"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홀로 고요한 시간에 잠기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 이 거대한 질문들에 직면하게 되면 미궁에 빠진 느낌이 듭니다. 질문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짓눌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치 외부 어딘가에 이미 정해진 답이 있어서 그것을 찾아 헤매야 하는 숙제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쉽게 손에 잡히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질문들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나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끝이 없는 탐색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답을 창조해 나가는 여정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질문을 바꾸는 것'에 있습니다.
처음 질문들을 생각해 봅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뭘까?"와 같은 질문은 우리를 관찰자 또는 수동적인 탐구자로 만듭니다. 마치 정답이 적힌 비밀 지도를 찾아야 하는 것처럼, 외부에 존재하는 '그 무엇'을 향해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우리 인생의 의미가 외부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여러 가지 요인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 사회적인 고정관념이나 편견으로 인해 판단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찾아낸 인생의 의미는 종종 실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보편적이고 평범한 답에 그치기 쉽습니다. 공허함만 남습니다.
질문을 바꾼다는 것은 '내 삶의 운전대를 내가 직접 잡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외부에서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답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을 거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질문을 바꾼다는 것은 내 안에서 답을 찾고, 나아가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뭘까?"가 아니라,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라고 질문하면 "그래, 이런 의미를 부여하겠어!"라고 주체적으로 선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실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핵심은 질문의 초점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질문의 초점을 '외부'에서 '나'로, '발견'에서 '창조'로 옮겨야 합니다.
질문의 주어가 나 자신이 아니면 주체적인 답을 할 수 없습니다. 고민을 외부에서 시작하면 어렵습니다. 고민의 시작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질문의 주어를 '나'로 바꿔야 합니다.
- "인생의 의미는 뭘까?" (X)
→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O)
- "산다는 것이 뭘까?" (X)
→ "나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O)
어떤 것의 정의를 내려야 하는 질문이나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질문은 우리를 미궁에 빠뜨립니다. 우리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것은 '나의 행동', '나의 선택'입니다.
[내가 해야 할 경험/행동을 질문]
- "행복이란 무엇일까?" (X)
→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가?" 또는 "나는 나의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O)
[내가 해야 할 선택/역할을 질문]
- "세상은 왜 이 모양일까?" (X)
→ "이런 세상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또는 "나는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O)
질문에 '나'를 집어넣고,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와 같이 행동 지향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됩니다. 더 이상 외부에서 답을 구할 필요 없이, 내 안의 가치, 열정,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부여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주체적으로 성장하려면 '나'를 중심으로, '나의 행동과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질문해야 합니다. 그러한 질문이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됩니다. 인생의 의미는 외부에 있는 그 무언자를 찾고 발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스스로 부여하는 것입니다.
나를 키우는 오늘의 성장 질문! 오늘 하루 이 질문들을 머릿속에서 굴려보면 어떨까요?
ⓒ 이재상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