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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비아트 Aug 05. 2020

아트토이는 예술작품일까요?

아트토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캐릭터 작품 하고 있는 Kumbeeart 김은비 라고 해요!



여러분들은 예술작품 하면, 어떤 작품이 생각나시나요?

주로 고전 예술이나, 판화 작품을 떠올리실 것 같아요.

캔버스에 그린 작품을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술계도 큰 변화를 맞이했어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예술의 전부가 아닌 시대가 되었어요.



kumbeeart가 디자인한 아트토이 <베이> Purple Editon 입니다


요즘 제가 잔뜩 빠져있는 예술은 아트 토이 랍니다.

저 또한 스컬피로 아트토이를 만들고, 레진으로 복제를 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트 토이가 무엇일까요?

아트 토이는 컬렉션 대상으로 등장한 소유 개념의 예술인데,

어렸을 때부터 많이 접했던 토이 와는 개념이 다른,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작품의 한 형태에요.



아트 토이는, 디자인 토이라고도 불리우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닌,

놀이적 요소를 배제한 예술작품의 일환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관객들이나 컬렉터가 예술작품을 약간은 저렴한 가격으로 컬렉팅 하여서, 

나중에는 아티스트의 작업 완성도에 따라 희소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생산해내는 데 주력해요.






예술가는 아트 토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메시지를 던지려고 노력합니다.

가지고 노는 토이가 아니기 때문에, 

또한 대량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트 토이는, 다들 예술작품이라 칭하는 캔버스 작업의 일환으로, 

예술가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아이디어를 

분명하게 지니고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프리니의 피규어 작품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아트토이 작가는 제이슨 프리니  (Jason Freeny)입니다.

제이슨 프리니는 1970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프랫 연구소의 산업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여러 프로덕션에서 트로피 등을 만들거나 삽화를 그리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일을 했다고 하네요!




거미베어를 해부학적 요소로 표현한 제이슨 프리니


그의 주요 작품은 캐릭터의 절반이 뼈와 장기로 구성된 해부학적 요소가 들어간 아트 토이예요!

해부학적 요소를 통해서 신체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적 요소가 들어나는 작품이에요. 저희가 흔히 아는 캐릭터들의 해부학적 요소를 감상 할 수 있다니 매우 키치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해부학적 요소로 이루어진 아트 토이들을 소유하면

컬렉션이 매우 풍성해질 것 같아요.

제 캐릭터들은 어떤 해부학적 요소를 갖추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눈물로 가득 차있는 베이


제 캐릭터인 <베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눈물로 가득 차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삽화입니다!
나중에 아트 토이 로도 제작을 하면 좋을 것 같은 드로잉이라고 생각해요!


제 포스트를 봐주시는 분들도 
각자의 스토리가 잔뜩 담겨있는 캐릭터를 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한 클래스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조금 더 핫한 아트 토이 작가를 소개해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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