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금비아트 Sep 11. 2020

캐릭터의 본질과 특성을 나름대로
정의해 보고 있어요.

C H A R A C T E R


안녕하세요?

캐릭터 그리는 kumbeeart 김은비예요!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네요.

계절의 변화가 부쩍 느껴지는 시기예요! 이럴 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네요.



오늘은 캐릭터(Character)의 영문자 9개를 가지고 캐릭터의 본질과 특성을 정리해 볼까 해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가슴이 아니라 머리로 창작을 좀 해보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숫자 9를 참 좋아해요.

9는 10(滿)이 되기 전 자연수로는 가장 큰 숫자입니다. 10은 이미 꽉 차서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는데 비해, 9는 아직도 1 만큼의 공간이 있으니 더 노력해서 채워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요. 마침 Character도 9개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단어이다 보니 더 좋아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럼 하나씩 정리해 볼까요?


C: Creative (창의적인)

H: Human (인간적인)

A: Accessible (이해하기 쉬운)

R: Relevant (의미있는)

A: Authentic (인증된) 

C: Connotational (함축적인) 

T: Thoughtful (사려깊은)

E: Emotional (감성적인), Experienced (경험적인) & Extensive (확장적인)

R: Reasonable (합리적인)

여러가지 더 좋은 의미로 정리할 수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단어를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일부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없지는 않으나 "캐릭터"의 특성과 의미를 나름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알파벳을 활용하여 정리해 보면서 캐릭터의 의미도 되새기고 앞으로 제가 지향해야 할 방향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제게는 의미있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Strange and Cute 브랜드 이미지


앞으로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Strange & Cute와 관련된 작업을 해 나갈 때에도 이런 사항을 참조하여 초심과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잘 해나가도록 노력하려 해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들과 캐릭터 수업을 할 때도 이 점을 늘 생각하며 수업을 진행해야겠지요. 눈 여겨 지켜봐 주세요.







작가의 이전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전에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