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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헤부부 Jan 19. 2023

경제적 자유는 허상이 아닐까

오아시스는 실존하는가?

사막의 오아시스는 사막을 헤매는 여행자에게 너무도 바라는 장소이고, 꿈만같은 곳이지만.. 정말 바라고 희망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2030의 많은 젊은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인 경제적인 자유, 정말 실존하는 것일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진짜 있긴할거같긴한데.. 정말 오아시스를 마주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신기루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실제로 내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치자. 그 파이프라인이 영원할까?! 꽤나 굵은 파이프라인을 발견해서 구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구는 얘기한다. 성공한사람은 늘 긍정적이었고, 큰 꿈을 꿨다고.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희망고문으로 아주 많은 사람들을 희망고문하면서 오히려 그들에게 빨대 꽃고 살아가려는 짝퉁 성공가가 더 많지는 않을까?!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수성가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걸까?! 오히려 돈을 벌면벌수록 더 쓰고 더쓰다보니 더더 벌고 싶어지진 않을까?! 더많는 소비를 위해서 그냥 돈을 더 벌려서 안간힘을 쓰는건 아닐까


오늘은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글을 써봤다. 내 머리의 어떤 생각도 그냥 덮어두기보다는 발전시키고 확대하고 확장해서 극대화해보고 싶었다.


현실는 쉽지 않는 상황이지만,, 지금 이 글에서 맥락이 벗어난다는건 알지만... 그 꿈은 계속 꿔보려한다.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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