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425
이래서일까, 저래서일까 꼬리를 물던 생각은 회사 밖으로 걸어나오니 옅어졌다. 도처가 햇살과 잎으로 반짝이는 천국인데, 머물러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숙정이가 알려줬다. 나는, 나의 생각은 미궁이라고. 그리고 소설 <다 하지 못한 말>을 보면서도 알 수 있었으니까.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