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에 노인이 살 곳은 없다.
오는 변화를 막을 수 있나.
양손에 무서운 것을 들고 내쫓으려 해도
결국 나이는 오고 마는 것.
하나님의 자원은 무궁무진하다.
한계는 우리 안에만 있다.
저녁노을은 붉은 보자기로 세상을 덮어놓은 듯하다.
노을에 물든 허수아비의 얼굴은
수줍은 색시처럼 곱디고운 홍조를 띤다.
조각가 김경옥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