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두 달 만에 화요일 오픈! 역시 손님은 적었지만, 그렇다고 또 아주 없지는 않았던? 근데 또 화요일까지 손님이 많으면 그것도 곤란해요~ 오늘도 얼마나 바빴는데~~
오늘의 바쁨 메인은 크리스마스 데코. 일단 있는 재료는 다 썼는데 전혀 만족스럽지 않음... 더 화려해야 된다고...!!!! 오늘 꼬리길 계정에도 피드 하나를 올렸어야 했는데... 왜 일이 해도 해도 줄지는 않고 계속 증식되는 것 같지..?
본격 연말 시즌 돌입으로 새로운 거래처 찾기에 나섰고, 오늘 몇 군데와 메일을 주고받음. 국내 문구 브랜드를 좀 더 발굴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년 연말에는 플로팅도 문구 제작 및 기타 제작 상품 개발을 좀 해 보고 싶은데... 일단 올해는 좋은 상품을 찾는 일에 집중하기로!
오늘 마당 의자가 배송되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 버려서... 마당 약간 폐장 분위기. 담요라도 좀 가져다 둬야 하나 고민 중이긴 하다. 그래도 날도 쌀쌀해지고, 크리스마스 데코도 하고, 매장 음악도 캐럴을 틀어뒀더니 2024년도 끝나간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 나는 중.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 걸까. 오늘은 다이소 가야 해서 일단 칼퇴합니다! 내일도 손님 없을 테니까 오늘 못한 일은 내일의 나에게로~
ps: 오늘이 소상공인의 날이라는데 이런 날은 대체 왜 만든 거래요? ㅋㅋㅋㅋ 만들었으면 뭘 좀 챙겨 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