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좋은 질문이야! 먼저 침착함이 제일 중요해.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119에 전화하면 돼. 전화를 걸면 119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라고 물어보실 거야. 그때는 무슨 상황인지 간단하게 말해주면 돼. 예를 들어, '집에 불이 났어요'나 '교통사고가 발생했어요'처럼 짧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해."
아들 : "그다음엔 뭐라고 해야 돼?"
아빠 : "그다음엔 사고가 난 위치를 알려줘야 해. 주소를 알면 바로 말해주면 되고, 만약 주소를 모른다면 걱정할 필요 없어. 119에서는 GPS로 네 전화 위치를 추적할 수 있거든. 그래도 주변에 눈에 띄는 큰 건물이나 표지판 같은 걸 말해주면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 예를 들어 'OO마트 앞이에요' 같은 정보도 아주 유용해."
아들 : "와, GPS로도 찾을 수 있구나! 그럼 위치 말하는 게 좀 덜 걱정되네."
아빠 : "그렇지! 하지만 네가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해. 그리고 다친 사람이 있으면 꼭 몇 명이 다쳤는지, 상태가 어떤지 설명해줘야 해. 예를 들어, '두 명이 다쳤어요'나 '한 사람은 의식을 잃었어요'라고 말해주면, 구조대나 구급대가 필요한 장비나 응급처치를 준비할 수 있어."
아들 :"그렇구나. 그럼 전화를 끊어도 돼?"
아빠 :"아니야, 119에서 먼저 끊으라고 할 때까지 전화를 유지해야 해. 상황이 계속 변할 수도 있고, 추가로 물어보실 게 있을 수도 있거든. 예를 들어 불이 더 커지거나, 다친 사람이 더 생길 수도 있으니까 끝까지 전화는 끊지 말고 대기하는 게 좋아."
아들 : "오, 이제 확실히 알겠다! 119에 전화하면 침착하게 상황 말하고, 위치 설명하고, 다친 사람 상태도 말해주고, 끊으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대기하면 되는 거네."
아빠 : "맞아, 아주 잘 이해했어! 긴급 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제일 중요해. 그리고 무엇보다 침착함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마.네가 침착해야 119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어."
아들 : "알겠어, 아빠! 이제 119 신고하는 방법 확실히 알겠어. 고마워!"
아빠 : "그래, 아들!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119에 전화할 땐 겁먹지 말고 배운 대로 잘 해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