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막힌 사람을 돕기 위한 응급처치법입니다. 기도 폐쇄는 전 연령대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사탕이나 장난감 같은 작은 물건을 삼켰을 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하임리히법을 사용해 환자의 복부에 빠르고 강한 압력을 가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밀어내고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자의 뒤에 서서 양팔로 환자의 허리를 감쌉니다.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은 그 주먹을 감싸줍니다.
2. 주먹을 환자의 배꼽 바로 위, 명치 아래쪽에 위치시킵니다.
3. 압박은 빠르고 강하게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이 복부를 압박합니다.
4.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실시합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하임리히법으로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할 때는 성인보다 적절한 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임리히법은 평소에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중요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이니,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