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국내 장기 채권에 투자를 하는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ETF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장기 채권에 투자를 하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오늘 글을 적는 목적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투자를 권해드리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코로나 시기에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왔고, 이로 인해서 정말 오랜만에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지속된 금리가 드디어 하락을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제적 상황에 투자를 했던 결과를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언젠가 다시 금리가 오르는 시가가 온다면, 이런 글들이 또 다른 투자의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제가 매수한 금액을 모두 공개하기가 어려워서 매수와 매도 금액 그리고 배당에 대해서 가정을 해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우선 2024년 1월 23일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주당 8,730원에 매수를 했습니다. 오늘은 1,000주를 매수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그럼 총 8,730,000원을 매수한 것입니다.
그리고 약 7개월 뒤인 8월 5일에 주당 8,910원에 총 8,910,000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기 수익은 180,000원으로 수익률로는 2%입니다.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경우에는 매달 배당을 합니다. 위의 표에 나와있는 분배금이 주당 배당액입니다.
그래서 2024년 1월 31일에 해당 주식을 1000주 가지고 있었다면 주당 28원씩 총 28,000원이 2월 2일에 지급이 됩니다.
제가 해당 ETF를 보유한 시기가 24년 1월 23일부터 24년 8월 5일이니 아래와 같이 총 7번에 걸쳐서 총 190,000원의 배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 결국 8,730,000원을 투자해서 매매차익으로 180,000원을 얻었고, 배당으로 190,000원을 얻었으니 총 4%의 수익을 얻은 것입니다.
제가 어제 적은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ETF와 비교를 하면, "지금까지"의 수익률로만 보자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경우에는 월배당을 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한 KODEX국고채30년액티브ETF는 사고파는 것을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미 미국은 금리를 올렸고 우리나라도 곧 금리를 내릴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를 쉽게 내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ETF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말 많은 돈을 넣어서 꾸준한 배당과 함께 향후 몇 번 더 있을 미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분이라면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도 좋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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