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허함과 열린사고가 가능성을 연다.
30년 연구 끝에 성공한 긴키대학의 완전양식 흑참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사례를 살펴보는 중에 한가지 중요한 내용을 한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겸허함과 열린사고이다. 겸허함은 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갈 때 실천과 함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 대화다. 자신만이 옳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틀렸다고 전부 부정해 버리는 일도 없이 사고를 개방하고 대화하면서 상대의 지식도 끌어들인다. "겸허하면 물고기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라는 구마이의 말처럼, 겸허하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도 있다.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지식을 부풀려가기 위해서도 겸허함은 불가결한 지식의 창조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화를 통한 마음이 상하셨나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보낸다면 앞에 나타날 거대한 가능성은 무궁 무진할 것이다. 우리 모두 참치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