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만드는데 꼭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잖아요!
프로그래머 되고 싶은가요? 아니면 앱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가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앱으로 돈을 번다"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앱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단 앱을 장터에 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터에 올린 앱을 통해 수익을 얻어야겠죠.
그런데 앱을 장터에 올리기 위해서 제일먼저 해야할 일은
장터(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올릴 앱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말 기초적이고 논리적인 이야기이죠???
그러나 말이죠...
"앱을 만든다?" 과연 내가 가능한 일인가? 나는 앱을 만드는 프로그래밍을 1도 모르는데???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과연 나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니까 앱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앱을 못만드니까 앱을 장터에 출시할 수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 없이 손쉽게 이제 여러분은 앱을 만들도 장터에 출시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앱을 쉽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있기 때문이죠.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딩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존에는 코딩이라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전유물처럼 생각되어 왔습니다.
IT 프로그래머들이 익히는 C언어, JAVA언어 등을 배워서 앱 전문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앱을 빌드라는 과정을 거치고 앱을 제작하여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올려야 하는 어렵고 긴 절차를 거쳐야만 했죠.
일단 코딩 언어인 C나 JAVA를 배우는 것 부터가 일반인인 우리들에게는 커다란 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크래치 같은 유아용 학습 코딩 도구들이 나오게 되면서 코딩이라는 것이 마냥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스크래치가 뭔지 모르신다구요?
스크래치는 MIT 미디어 연구소의 Lifelong Kindergarten Group에서 2005년 공식 발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기존의 C언어나 JAVA와 같은 텍스트 코딩과 달리 스크립트를 블록 맞추듯이 연결하여 코딩을 하는 방식으로 간단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로 8~16세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것이죠.
화면에 보이는 고양이 그림(여러가지 그림이 많음)을 가지고 명령을 내리게 되면 화면에서 그대로 수행하게 됩니다. 이때 명령은 C언어나 JAVA언어처럼 텍스트로 입력하는 것이 아닌 화면의 파란 명령 그림처럼(블록이라고 합니다.) 명령을 수행할 것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스크래치"로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종류로는 엔트리가 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의 저학년에서 스크래치로 코딩을 많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1-2시간만 배우면 여러가지 캐릭터나 배경등을 활용해서 간단한 게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그런데 위의 스크래치가 앱을 만드는 것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느냐구요?
있죠...그것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바로 앱을 만드는데 위의 스크래치와 같은 방식으로 앱을 만들어주는 도구가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무엇이냐구요???
바로 앱 인벤터라는 도구입니다.
앱 인벤터는 스크래치처럼 블록코딩 방식으로 앱을 만들수 있는 앱 메이커 도구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GUI 기반으로 앱을 디자인하고 앱의 내부 로직은 스크래치처럼 블록 코딩 방식으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 성인들도 1시간만 배우면 간단한 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주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여기까지는 아시는 분들은 아주 잘 아는 내용입니다.
이미 앱 인벤터를 시중에 많은 참고 도서가 나와 있고 이를 활용하여 앱을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앱 인벤터라는 도구...정말 괜찮지 않나요?
이것을 활용하면 프로그래머가 몇날 며칠, 아니 몇달씩을 고생해서 만드는 앱을 우리 일반인들도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