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마지막날
뉴욕편을 보기에 앞서 다시 라스베가스 포스팅을!
라스베가스에서 마지막날 전에 갔던 곳이 있었다
이날은 낮에 돌아 다녔는데 , 무지 더웠다
라스베가스는 사막이라 낮엔 40도까지 올라간다던데 정말 뜨거운 햇빛을 쬐며 관광을 했다.
낮에봐도 아름다운 벨라지오 분수쇼
정말 소름 돋는 것을 목격했다.
같으 동행하는 분 사진을 찍는데 카메라에
세월호리본이 보이는 것이다 깜빡하고
사라졌다 나타났다. 난 이게 그분이 폰에 뭘 설정을 했나? 왜 이런게 보이지 하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천장에 저렇게 떠 있는것이다!!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세월호 추모를 하다니
너무 소름돋고 감동이었다.
알고보니 이날이 세월호 3주기 당일날이어서
띄어준것 같다.. 정말 괜시리 많이 감사했다
낮에 보니 더 아름다운 베네치아 호텔을 지나
자리를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다!
라스베가스는 직진으로 되어있지만 호텔과 호텔
사이는 굉장히 멀어서 낮엔 걷기가 힘들어요
버스를 탑니다!
뉴욕뉴욕 호텔에 있는 저 롤러코스터를 한번
타보고 싶었다! 미니어처같은 뉴욕을 옮겨 놓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프리몬트 호텔 근처로 왔다.
여기는 메인스트릿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더 화려하고 퍼포먼스를 많이 했다.
여기에는 짚라인을 타는게 있는데.
왠만한 놀이기구를 잘 타는 나도 이건 못타겠더라
너무 아찔하고 무서워 보였다.
초보도 바로 탈 수 있는지 신기했다!
눈으로 보는 걸로 만족했다.
웰컴싸인을 가보지 못했지만,
이 사진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웰컴싸인을 대신해서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엄청 큰 구두가 돌아가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신기하고 이쁜것들이
참 많았다. 관광지 답고 화려하고
라스베가스 답다.
그냥 길거리를 걸어도 이렇게
세련고 센스 잇는 가게 들이 보인다.
RED 펍일까? 정확하게는 알수 없었지만
정말 예뻤다.
옴니아 등 클럽이 정말 유명한데,
동행을 구한분들이 구두라던지 클럽의상 준비가 안되서 같이 못갔다 . 혼자 들어갈 용기는 안나고
아차, 캐쥬얼에다 운동화로 들어가려고
시도는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따가운 눈초리와
입뺀었다.. 민망 다들 의상신발 준비해 가세용
아쉽다 라스베가스 클럽을 못가보다니!!
하루의 끝을
장미 아이스크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