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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이서 May 25. 2024

상 받기 위한 애씀이 애처롭다

우리는 왜 ? 본질을 이토록 들여다보지 않는가?


한국이 요즘 외국 연수나 여행 못 가서 좋은 건축을 못하는 세상인가요?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제대로 된 나라 회사의 연수 다녀오면, 우리나라가 건축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이 얼마나 떨어져 있고, 건축과 관계된 국가 시스템이 얼마나 후진지 알게 되어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건축을 할 곳이 못되구나를 더 확실히 깨닫게 될 거라는 것을 모르는 듯 합니다. 그 효과는 확실히 있을 제도이긴 하네요.


정상적인 설계비 토양과 건축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 저절로 건축에 재능 있는 인재들이 건축계에 남고, 좋은 건축가들이 생존하게 되니 좋은 건축물들이 도시를 채우게 되고, 그것이 좋은 건축미래를 만드는 방법이지 ,


청년건축가 육성한다고 연수 보내면 좋은 건축가가 되나요. … 이게 언제적 발상입니까? 요즘엔 공산국가도 이렇게 안 합니다.


좋은 미래로 진화될 수 있는 그 산업의 생태계의 구조를 보고 그 환경을 개선시키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일시적인 지원금으로 미래를 보장할 것이다?


이것도 상 받기 위해 하는 것이지 않는가. 정치적 도구로.

이과계는 노벨상

건축계는 프리츠커


우리는 왜 본질을 이토록 들여다보지 않는지?

일부러 안보는 것 같을 정도입니다.


단기 연수비 몇천만 원 학생들에게 지원했다고 좋은 건축가가 될까요? 졸업 후 나와서 자신이 살아갈 생태계가 비정상적이어서 도망가는 현실을 왜 보지 않는지. 그것이 바뀌지 않는 한 좋은 미래? 하다못해 괜찮은 미래도 없습니다.


이런 구시대적 발상으로 상에 목매달 시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본질적인 구도와 사회적 수준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해답을 내었으면 합니다.


#지금이어느시절인데 #한국건축계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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