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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Jan 23. 2024

20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온 부암동 맛집 데미타스


데미타스는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에 위치한 작은 식당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예전에는 부암동을 찾으면 한번씩은 방문하는 곳이었는데, 마지막 방문일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크림 브륄레 파스타와 소고기 찹스테이크 덮밥, 연어 오차즈케 등이 있으며, 음식의 맛과 함께 사장님의 무뚝뚝한듯 친절한 서비스가 특이점이 오는 식당입니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스프 대용으로 매운 스지카레를 주문했습니다. 데미타스의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양도 꽤 많은 편이라 든든한 한끼로 충분합니다.


가게 내부에는 다양한 소품들과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작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게 주변에는 부암동 산책로와 미술관 등이 있어 식사 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그래서인지 과거 사진을 열심히 찍는 시기에는 저마다 필름카메라를 들고 이 곳 데미타스를 방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요시다 유니 전시회 같이 방문하기 좋은 전시가 있으니 부암동에 들렀다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blog.naver.com/notgarim/223329375431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맞은편에 보이는 클럽에스프레소에서 커피 한잔을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gakugo/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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