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핑크

아티스트 리사, 제니, 로제

한참 늦었다.

(글을 쓰는 이 순간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었다~)

2024년 10월 18일

난 늦은 밤 로제의 'APT'라는 노래를 들었다.

'APT APT'가 아닌

'아파트, 아파트'를 시작하는 도입을 듣고

이게 뭐지~하면서

이곡에 매료된다.

그리고 미안하게도 '브로노 마스'의 매력에 덜 빠져있던 나는

브루노 마스가 노래를 하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와 버렸다.

이 세계적인 가수가 이 노래를 짱짱하게 메꾸는구나 하면 감탄을 한다.

로제의 AP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등극 중이며

스포티파이(10억 스트리밍 돌파) 글로벌 & 미국, 애플뮤직 글로벌, 유튜브 뮤직, 텐센트 QQ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로제의 'APT'는 댄스와 락이 조화로운 구성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쉽고 그리고 신나는 리듬을 만들어져 한 번 들으면 쉽게 중독되는 곡이었다.

�https://youtu.be/ekr2nIex040?si=ogA8fnACoIWESw_n



그리고

2024년10월11일

제니가 솔로곡 Mantra를 발표했다.

주문 같은 제목으로 제니는 미국의 소녀들(댄서)과 당당히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노래를 선보였다.

제니가 작사 작곡한 곡이라 한다.

블랙핑크 2016년 8월에 데뷔한 여자아이돌 그룹은 이제 아티스트가 되었구나를 느끼게 만든 곡이었다.

제니에 보이스에 노래에 빠져들며 블랙핑크의 개별 활동에 빠져들고 있었다.

��https://youtu.be/bB3-CUMERIU?si=pntdDPw_a6aU3-vw

마지막

솔로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리사...

락스타, 뉴우먼은 오히려 강렬해서 평범하게 느껴졌던 곡이었다.

그러나

2024년10월 4안

'Kiss me'라는 곡을 샘플링하여 새롭게 가사를 쓴

리사의 - MOONLIT FLOOR의 감성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리사의 발랄함과 새 남자친구와 'love'를 담은 이 곡은 원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리사의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가사로 "녹색 눈의 프렌치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  

루이뷔통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를 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한단다.

��� https://youtu.be/pxGM_TOgHuM?si=ayxMu2jwDnXgh_XQ

블랙핑크  

이 세명의 여성 아티스트에게 찬사를 보낸다.

<에필로그>

중년이 아이돌  노래를 따라가는 방법...

10월 한 달은 블랙 핑크의 가수들에게 빠져 있던 시간이었다.

90년대 팝송을 샘플링한 로제의  MOONLIT FLOOR를 매일 듣고 있었다.

나에게 나의 청년시대의 감성은 잔재해 있다.

감성적이고 익숙한 멜로디에  빠진다...

제니가 영어로 된 노래를 들고 나왔다.

서양 댄서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속 제니를 보며

세계적인 가수의 위상과 기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로제의 아파트를 듣는 순간

난 탄성이 절로 나오며

듣자마자 좋아지는 이 노래에 대해 쓰고 싶어졌다.

그날 아티스트 블랙 핑크(띄어 쓰는 이유는 개별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를

쓰고 싶었지만,

중년인 나에게 아파트는 익숙하지만 낯선 언어였다.

이 반복적인 후렴구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의미를 설명하는 유튜브를 기다려야만 했다.

그리고 아파트라는 게임을 처음 알았다.

물론 리사, 제니의 노래도 마찬가지였다.

잉글리시 팝송을 통해 가사의 의미를 전달받아야만 했다~

노래 하나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해설 유튜브를 봐야 하고

가십적인 기삿거리 하나를 챙겨야 가사의 의미가 더 명확히  전달된다.

대단한 상업적 촉을 가진 내가 뒤늦게 이 노래 평을 써야만 하는 이유이다.

중년이  요즘 노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