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vette Oct 17. 2023

[아이와호주여행기] #준비

#호주여행#아이와여행#호주

여행한달전...


올해로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어느정도 머리쓰는 것도 제법 어른같고, 이런 아이와 추석연휴동안 갈 해외여행지를 물색한다.

처음에는.. 동남아를 쭉 훓어보다가.

손흥민을 좋아하는 아이가 유럽, 영국에 가야한다고 말하지만,

Theo! 아직 영국을 가기엔 영국까지 가서 거기만 갔다올 수도 없고, 두루두루 유럽도 가야하는데,

유럽은 준비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준비도 시간도...그래서 설득해서 Pass 중이었고,

대학때 부터 가까이 지낸던 후배랑 통화를 하다가,여행지는 결정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생각2.

처음의 여행동기는 한국에 있는 시간을 피하고 싶어서? 였던것 같다.

그래서 동남아 가서 편히 쉬고 오는 여행을 할까 였다.

그런 의미에서 그런 자극이 되었던 누군가에게 감사라도 해야겠다.


생각3.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올해 5학년을 맞은, 만 11세가 된 소년에게 어떤 좋은 경험을 안겨줄수가 있을지가 나의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기에 호주는 영어권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남반구만의 자연 및 동물이 있었고, 부가적으로 가까운 지인도 있었다는 것이다.

더이상 생각할 필요없이 항공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작가의 이전글 첫사랑의 생일이 생각나 버렸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