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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Nov 12. 2024

포기가 이해가 되는 순간

지하철독서-1858


서로가 서로를 위해

변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관계.

‘너를 위해’라는 말랑말랑한 이유로

나를 포기하는 게 싫지 않다면,

그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 해도 괜찮을 것이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페이지2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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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누군가를 위해

나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


그 포기가

포기가 아니라

희생이 아니라

이해와 배려가 되는 것.


나를 포기해서라도

나를 변화시키더라도


그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마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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