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춘 변호사의 인생수첩
새는 날다 죽고 사람은 구하다 죽는다
[고성춘 변호사의 인생수첩]
새는 날다 죽고
사람은 구하다 죽는다
사람의 본능은 항상 잘되고 싶고 뭐든지 대접받고 싶어하지만 구할려고 해도 잘 구해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 자체가 또 고통이다.
안 되면 화가 나고 그럴수록 또 집착을 하니 더 힘들어진다.
그러다가 늙는다.
새는 날다 죽고 사람은 구하다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맨날 구하고 취할 줄만 알았지 자기가 지금 늙어가고 죽어가는 거를 모른다.
사람은 맨날 산다고만 생각하지 자기가 죽어간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