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시대>(1) 중국에서 성공하고, 세계 무대로 확장하다
12월에 출간될 <After Netlfix>에 이어 25년 상반기를 목표로 <숏폼 시대>란 제목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숏폼 시장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반면에 롱폼 시장은 지금 죽겠다고 난리구요. 때문에 숏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숏폼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들어가볼까? 부터 어떻게 하면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지 등등.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질문들이 튀어나오지만 차분히 답변도 하지 못하는 건 매 한가지다. 무작성 뛰어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구요. 생각도 정리할 겸 관련 자료나 글을 긁적거려 보려고 합니다. 이런 내용 저런 내용 궁금하다는 것들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고, 여기저기 찾아가 볼만 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글쓴이 주)
(참고) 예고편이 직관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1910년 예고편은 본 영화가 상영되고 난 뒤에 보여주었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에 보여준 차기 영화 소개, 그게 트레일러의 시작이다. 그랬으니, 견인차 뒤에 붙이는 트레일러라는 표현이 정확할 수밖에. 1930년대부터는 트레일러가 상영작 앞에 붙었지만, 이미 입에 붙은 이름은 바뀌지 않았다.
중국의 전자성거래 시장에서 더우인등과 기존 커머스 사업자 간의 쟁탈전이 치열했다.
(참고) 바이트댄스는 상장회사가 아니라서 정확한 실적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정기적으로 실적을 공유하고 있긴 하나, 세부적인 내용을 공유하진 않는다. 전체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는 정도의 정보만이 공유되고 있으나, 데이터 보호 등 규제 이슈에 대한 대응 때문에 틱톡의 손익이 그리 높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다. 즉 더우인의 수익성이 좋고, 틱톡의 수익성은 낮지만, 전체적으로 바이트댄스는 수익성이 괜찮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