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봄이 훌쩍 지나가고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변함 없이 일을 하고 틈틈이 원고를 다듬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힘 주셨던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__)
오늘 마감하고 인쇄를 하면 서점에서는 다음주 후반 정도부터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사 인스타 페이지에서 출간 전 서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조심스레 소식 전합니다. ^^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CAnKrNJFqdX/?utm_source=ig_web_copy_link
"글을 처음 쓰던 순간에 나는 남편에게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 원치 않는데도 뭔가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자꾸만 찾아오는 게 싫었다."
- 《남편이 미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중에서
추천사 ☝️
작가 이름에 반했고, 단정한 글에 또 반했다. '너무 화가 치밀어 글을 쓰기로' 했다지만, 그녀의 글은 더없이 따뜻하고 경쾌하다. 억지스러운 감정, 자조적인 말이 없는 책을 오랜만에 만났다. 나도, 내 곁에 있는 누군가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반드시 존재한다.
_ 엄지혜, 《태도의 말들》 저자
추천사 ✌
결혼이란 제도 안에 들어온 부부의 사랑은 미혼의 연애보다 더 복잡하고 진하다. 읽는 내내 '자신의 전체적인 인격을 발달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법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가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는 에리히 프롬의 말이 생각났다. 나는 이 부부가 그 어떤 부부보다도 치열하게 성장하며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_ 전지민, <그린마인드> 편집장 /《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저자
혹시 서점에서 책을 만나게 되시면 반가워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