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서비스에 붙어 놀고먹겠다고?
내가 애정하는 서비스의 입사했다. 내가 애정하는 서비스의 입사했다.
평소에도 관심 가지고 있는 플랫폼에 내가 일하고 있다니,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야근수당이 없이도 매일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으며 힘을 쏟았다. 또 그 덕분에 상도 받는 등 인정도 받았다.
하지만 사람 하나가 사람을 피를 말려서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어졌고, 제일 오고 싶던 회사까지도 이젠 싫어지고 있다.
이만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아서,
또 내기 좋아하는 이곳이 이러한 적폐 같은 사람한테
좌지우지되기엔 너무 속상해서 어떻게든 선한 영향력으로 방어하기 위해 여태껏 남아있는 것이지, 절대 참을 만하고 살만 해서 여기 남아있는 게 아니라는 걸 윗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내가 말하는 그는 서비스의 존망 따위 안중에도 없다.
그냥 이 서비스에 관심도 없어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사용해 본 적도 없다.
혹여라도 그가 담당하는 게 A+B라고 가정하면, B 서비스의 좋은 성과 그래프를 위해서라면, A 서비스를 인위적으로 악의적으로 박살을 낸다.
윗사람을 그 수를 읽지 못하고 그의 사탕발림에 넘어간다.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게 악영향일지라도 그렇게 근시안적으로 행동한다.
요즘에는 그가 그렇게 묻어두면서 해왔던 행동이 터져서 역신장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다들 원인을 다른 데서 찾는다. 왜 다른 데서 찾으려고 하세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거군요?
그러한 태도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일말의 양심이 없으며 평생 여기서 눌어붙어먹으며 발전 없이 일하겠다는 심산이다.
오히려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 치를 떨고 떨어져 나가면, 그를 통해 자기도 좀 배워보고 자신을 계발할 생각을 해보기는커녕, 70살까지 발전 없이 눈에 띄지 않게 근근이 붙어있겠다는 태도가.. 주변 사람들한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