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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래 Nov 10. 2018

말해줘요 무수한 말들을

김명수 - 노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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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라고 하면 4시간 동안 줄기차게 기분 좋은 대화를 이어갔던 발리 해변에서의 해질녘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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