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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Y Jun 19. 2019

 나에게 하는 위로

토닥토닥 /  Painted by LUCY / lucydelucy.co.kr ⓒ 2019 by LUCY de LUCY



 

 

  

길고 긴 글을 썼다가 지웠다.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요즘의 나처럼 구구절절 슬프고, 우울한 감정들로 가득 찬 이야기들이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Backspace키를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눌러댔다. 


그리고 깨끗해진 화면에 요즘의 내게 제일 절실했던 한마디를 채웠다.


 오늘을 열심히 살았다면 그걸로 된 거야. 

 토닥토닥. 

 넌 누구보다 잘하고 있어.   




 '나에게 하는 위로'는 간헐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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