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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냥살기 Jan 08. 2017

적절함의 미학이 필요해

과연 내가 일을 선택한 것인가? 일 자체에 매몰된 것은 아닌가?

지나치게 일이 없거나 지나치게 일이 많거나 둘 모두 고통스럽기는 매한가지...

역시 일에서의 적당한 혹은 적절한 밸런스는 취하기 힘든 것일까?

오늘도 출근길이 무섭다.

밀려오는 손님 무더기...오늘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샘솟는 에너지가 생겨나기 전에는 도무지...이 가게를 지속적으로 다닐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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