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희재 May 28. 2020

텀블벅 도전하고 싶다면?

도전은 쉬웠으며
과정은 괴로웠고
결과는 달콤했다


오늘은 텀블벅 도전기를 조금 풀어보려 한다. 특히, 이번엔 '협업'을 주제로 이야기하려한다. 친구와 텀블벅에 도전했기에, '협업'이 굉장히 중요했다.

우리는 '구글독스'를 최대한 활용했다. 업무의 A부터 Z까지 한눈에 정리, 공유할 수도 있고 각자 다른 모니터에서 각자 수정을 하면서, 공동으로 작업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구글 독스는 우리에겐 정말 협업의 최대 도구였다! 

평소에도 느꼈지만, 이번 텀블벅을 진행하면서 극찬, 또 극찬하게 되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구글 독스를 활용했다.

스케쥴

업무진행

예산관리



SCHEDUEL


[to do list] 시트를 만들어 플랜을 세우고, 플랜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애썼다.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 법이다. 너무 낙담하지 말길..!

MOMORY도 원래 3개월 프로젝트였다.하지만 높은 완성도를 위해 전면 디자인 수정만 두 번을 했다.그렇게 MOMORY는 6개월 장기 프로젝트가 되었다.

시행착오는 누구에게나 오는 법이니 기간이 딜레이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을 보길 바란다!



WORKING

둘다 직장인이었던 우리는
모든 업무를 매주 토요일에 만나 해결했다.

책구성도 상세페이지도
동시에 함께 작성한 우리는
구글독스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마주 앉아
바로 작성하고
바로 보고
바로 의견을 나누고

구글 독스는 아이데이션, 정리 그리고 미팅까지 이 모든 걸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ACCOUNTING


독스 중에서도 엑셀을 사용하여 정리한 우리는 예산관리도 아주 쉽게 해냈다.
( 그렇다고 물론 머리가 안 아팠던 건 아니다...)

샘플북, 제작물의 업체와 비용을
서로 보기좋게 기록해두었고,
그렇게 나름 깔끔하고 쉽게(?) 정산까지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또한, 텀블벅 성공 후에 들어간 매출과 수수료, 제작비 등을 쉽게 계산하여
인당 수익까지 바로바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협업'으로 텀블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또는 '협업'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구글독스'를 추천한다.




모든 창작자들의
소중한 피,땀으로 만든 제작물이
텀블벅이라는 매체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길 바라면서..

작가의 이전글 커머스회사에서 일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