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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보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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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블리김작가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고


속상하고 화가 날 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고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다는 건

커다란 축복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해가 아닌 오해가 될 수 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오해보다 이해가 더 많은 날들이면 좋겠다.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듣지 않고

직접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우리는 상대에게 물어야 한다.

직접 물어보고 직접 들어야 한다.

그래야 타인의 요구 요청 기대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어리고 젊을 때에는

자신의 욕망 욕구보다

타인의 욕망 욕구 요구를 빨리 캐치하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스스로 함정에 잘 빠진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똑똑함도 필요하지만

지혜와 관용 포용 용서 사랑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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