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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고
속상하고 화가 날 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고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다는 건
커다란 축복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해가 아닌 오해가 될 수 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오해보다 이해가 더 많은 날들이면 좋겠다.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듣지 않고
직접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우리는 상대에게 물어야 한다.
직접 물어보고 직접 들어야 한다.
그래야 타인의 요구 요청 기대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어리고 젊을 때에는
자신의 욕망 욕구보다
타인의 욕망 욕구 요구를 빨리 캐치하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스스로 함정에 잘 빠진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똑똑함도 필요하지만
지혜와 관용 포용 용서 사랑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