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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24. 2024

요금제로 감당 못 할
스트림플레이션

KT,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에 추가 요금을 부과

| 20240424


KT가 고가요금제 고객 전용 혜택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에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이는 유튜브가 지난해 말 유료서비스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를 인상한데 따른 결정이다. 유튜브 유료 서비스 가격은 2020년 9월 8690원에서 1만450원으로 처음 인상된 후, 3년 만에 1만4900원으로 올랐다. 그동안 통신사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해 온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는 스트림플레이션 상황으로, 향후 소비자들의 OTT 선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중략) 한편 SKT, LG유플러스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인상에 따라 관련 서비스 가격을 올려 잡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97390


23일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3월 460만명에서 올해 3월 691만명으로 50.2%(231만명) 증가했다. 웨이브의 MAU는 같은 기간 370만명에서 427만명으로 15.4%(57만명) 늘었다. 반면, 글로벌 대표 OTT인 넷플릭스의 지난 3월 국내 MAU는 1173만명으로 전년 동월(1373만명)보다 14.6%(200만명) 줄어들었다. 넷플릭스의 국내 MAU가 1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약 1년 반만이다. 국내 OTT 시장에서 이런 상반된 상황이 연출된 데에는 넷플릭스의 가격 인상 정책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4042216444623381


인스타그램이 올해 1분기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서비스를 자주, 오래 사용한 영향으로 풀이되죠.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올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톡(727억108만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죠. 지난 1년간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 증가 폭은 35.9%(39억4천421만회)에 달합니다. 작년 1분기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09억8954만회로 카카오톡과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죠. 하지만 같은 해 4분기 137억373만회로 급증하며 유튜브(136억4151만회)를 제치고 3위가 된 뒤, 올 1분기 네이버(141억2850만회)까지 제치고 2위로 올랐습니다. 한편,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앱’을 의미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부문에선 카카오톡이 4825만명으로 1위를 유지 중입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42316245238913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 계약금은 10억 달러(약1조378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내년 6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과 달리 클럽 간 대결로 진행된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32개 클럽이 출전한다. 애플이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게 되면 애플TV플러스 구독자가 증가하고 광고 수익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프로축구(MLS)도 중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대회 전체가 애플TV플러스 가입자에게만 제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는 FIFA 고위 임원들이 걱정해 온 사안”이라고 전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423/124618376/1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 국회에 계류 중인 망사용료 관련 법안들에 대해 '반(反)경쟁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대외 통상 무역을 관리하는 연방정부기관이 타국의, 그것도 입법을 담당하는 헌법기관에 '경쟁에 반한다'는 용어를 써가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우리나라의 통신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입장이 없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수년째 객관적, 종합적, 국제적인 관점에서 고민만 하고 있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망사용료 분쟁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업자 간 조율에 맡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입장 표명 대신 "법원의 판단(SKB-넷플릭스 소송)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행정부 대신 사법부가 현안에 대한 중재자로 부상했던 배경이다. 결과적으로 양 측 간 분쟁은 일단락됐다. 기억해야 할 건 세계 이목이 쏠린 국내 ISP와 해외 CP간 다툼에서 과기정통부는 제3자였다는 것이다. 현직 장관이 퇴임하기 전까지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기세다. 

https://www.inews24.com/view/1711180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칼을 빼 들었다. '파묘'의 투자·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23일 "'파묘'가 지난 22일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파묘'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이에 당사는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4-23/202404230100175760023480?t=n1


한 방송 관계자는 “‘눈물의 여왕’이 ‘고구마의 여왕’으로 불리게 된 건 박지은 작가의 100회 계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귀띔했다. 1회라도 더 써서 얼른 잔여 계약을 털어버리고 싶은 작가의 조급함과 분주함이 읽힌다는 말이었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몸값이 최고조로 올랐던 2016년, 문화창고와 회당 1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100회 집필 계약을 체결했다. 문화창고는 이후 시차를 두고 CJ ENM에 100% 인수됐고, 드라마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된 스튜디오드래곤은 2017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다른 채널에도 여지를 둔 퍼스트룩 옵션이긴 하나 박 작가가 사실상 스튜디오드래곤 소속이 된 셈이다. 박 작가는 100억 중 일부를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으로 받아 김은숙 등과 함께 주주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채널의 이익을 일부 점하게 된 만큼, 벤츠의 성능을 긴 대사로 녹여주는 PPL에도 적극적일 수 밖에 없을 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46389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불법 시청' 논란이 일어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국내를 넘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해 중국에서 또 ‘훔쳐보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는 ‘눈물의 여왕’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다. 현재 4만 7천여 건의 평이 작성됐으며 7.6점의 평점을 받았다. 해당 사이트에서 중국 누리꾼들은 ‘눈물의 여왕’에 대한 해석, 비판, 결말에 대한 추측 등 글을 올리며 서로 의견을 활발히 나누고 있다.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680


넷마블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연대기: 세개의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을 24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동명의 드라마를 기반했는데요, 드라마 세계관을 차용하면서도 게임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빌려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거대 세력 간 균형 있는 다툼의 재미를 담았다는 게 넷마블 측 설명입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42316245238913


네이버의 경우 서치·커머스 등 사업 부문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해서는 성장하나 자회사 실적 부진·인건비 증가 등으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략) 카카오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성장하지만,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분기 카카오 매출은 1조9천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 영업이익은 1천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7% 증가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김소혜 연구원은 “카카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28975?cds=news_edit


이번 정부 들어 심화하고 있는 언론 탄압과 관련해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주문도 여럿 있었다. 민언련은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비판언론을 통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 기관의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언론노조는 22대 국회가 TV 수신료 분리징수와 YTN 민영화 과정의 위법 요소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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