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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15. 2024

중계권, 쩐의 전쟁

스포티비는 과연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지킬 수 있을까? 

| 20240615 


국내 스포츠 전문 케이블TV(CATV)·인터넷TV(IP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 등을 운영하는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하 에이클라)이 영국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 국내외 중계권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만 경쟁자로 떠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탄탄한 현금 보유력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계권 매입 주체인 에이클라의 고위 임원이 이달 초 영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EPL 사무국 관계자 등을 만나, EPL 국내외 중계권 연장을 협상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에이클라 관계자는 “해당 이슈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에이클라는 국내 스포츠 전문 CATV·IPTV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전문 OTT인 ‘스포티비 나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배구조는 ‘유클레아홀딩스(지주사)→에이클라→스포티비(TV)·커넥티비티(OTT)·스포티비재팬(OTT) 등’으로 짜여있다. 회사는 TV·OTT를 통해 2022~2023 시즌부터 EPL을 국내와 일본 등에 독점 중계하고 있다. 이 계약은 내년 시즌(2024~2025)을 끝으로 종료된다. 에이클라가 당시 EPL 중계권을 매입하는데 사용한 금액은 3년 총액 1억달러(한화 약 12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8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귀가 후 1시간 이내에 곧바로 TV부터 켜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보는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구매·소비 활동도 동시에 이뤄졌다. KT는 자사 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구 중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TV 시청 후 모바일을 활용해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일수록,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남성일수록 귀가 후 TV를 더 빨리 켰다. 특히 80%는 귀가 후 1시간 이내 TV를 켰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613_0002770914&cID=13005&pID=13100


김태훈(사진)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담당(상무)은 13일 기자와 만나 “AI 기술이 거대 자본을 보유한 대기업만 진출 가능했던 방송 광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AI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김 상무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모델이나 소품, 장소 등이 없더라도 원하는 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 있고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우 특정 지역에만 광고 송출이 필요한데 IPTV(인터넷TV) 사업자의 큐톤 광고를 통해 원하는 지역에만 송출해 비용을 낮추면서도 효율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큐톤 광고란 유료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지금은 지역광고시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약 2분 동안 보이는 광고다. 과거 TV 광고는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자본력이 충분한 대기업만 가능한 영역이었다. 영상 광고 제작부터 전국에 송출하는 것까지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 상무는 “기존에도 소상공인의 영상 광고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있었지만, 일부 비용 지원에 불과했다”며 “AI를 활용해 소상공인도 저렴한 비용으로 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고, 지난해 시범 사업 이후 소상공인 대상 매출 비중이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613514493?OutUrl=naver


올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였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테무’로 집계돼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의 영향력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2024년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 총정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사용자 수(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가장 많은 앱은 최근 ‘숏폼(짧은 영상)’의 인기를 반영하듯 유튜브(4579만명)였다. 2위는 카카오톡(4507만명), 3위는 네이버(4313만명)로 집계됐다. 국내 e커머스 1위 업체인 쿠팡(3058만명)은 전체 6위였으며, 젊은층에서 ‘릴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2185만명)은 9위, 배달앱 선두 배달의민족(2185만명)은 10위였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6131335001



미국의 비영리단체들이 미국 법무부에 유튜브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촉구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제자유프로젝트(AELP), 디멘드 프로그레스(Demand Progress)를 포함해 11개 기술 비영리 단체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법무부 독점 금지국장 조나단 캔터에게 서한을 보내 유튜브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독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유튜브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TV에 사전 설치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한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광고 수익을 통해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27억 명을 확보해 강력한 수직 검색 엔진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튜브가 스마트 TV를 통해 가정용 비디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현재 인기 콘텐츠의 경우 유튜브 시청률의 약 50%가 TV 화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몇 년 전 TV에서의 유튜브 콘텐츠 소비가 15~20%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75


IT업계가 13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중간광고 제거 상품 치트키 가격을 월 1만 4300원으로 책정해 출시했다.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경쟁하며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음은 치트키 혜택이다. 치트키 구독자는 모든 채널의 라이브 방송과 VOD를 광고 없이 즐길 수 있고, 이모티콘과 닉네임 컬러 설정 등의 특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만 4300원의 가격은 과거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트위치'의 광고 제거 상품(월 11.99달러, 약 1만 6500원)보다 2200원,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월 1만 4900원)보다 600원 저렴하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59310


웹툰 작가들은 앞으로 50회를 연재할 경우 2회는 휴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또 웹툰 서비스 사업자들은 작가들에게 총매출액, 판매 수량, 비용 내역 등이 담긴 수익 정산서를 제공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새로 담은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 6종과 신규 제정안 2종을 고시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61301039910274005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일본의 라인페이가 돌연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SB) '페이페이(Paypay)'와 중복된다는 이유다.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재편이 이뤄지는 동시, 일본 내에서 네이버 지우기 작업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라인야후는 13일 라인페이 서비스가 내년 4월 30일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라인야후는 향후 희망자에게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일본 라인야후는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 "그룹 시너지의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복돼있던 사업 영역을 일원하는 등 금융 영역에서 경영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34712?cds=news_edit


2003년 한국 영화계의 화양연화를 이끈 국내 작품 두 편이 20년 만에 할리우드 대작으로 부활한다.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그 주인공이다. 2003년은 한국 영화들이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 르네상스 시절로 불린다. ‘지구를 지켜라!’와 ‘올드보이’는 한국 영화의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2003년의 대표작들로 통한다. 두 작품의 시대를 앞선 상상력, 독창적인 소재, 실험적이면서도 탁월한 연출 등이 할리우드의 구미를 당긴 것이다. 두 대형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국내 영화시장과 할리우드 양측에 유의미한 시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란 전망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5526638921392&mediaCodeNo=258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용두용미 웰메이드 입증..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

https://www.osen.co.kr/article/G1112356282


故 이선균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제공/배급: CJ ENM)가 7월 12일 극장 개봉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13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http://enter.etoday.co.kr/news/view/260608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올해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방송사업자, 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재허가 심사 대상은 KBS 1TV, MBC DTV, EBS 등을 비롯해 TBS와 3개 지역MBC, 2개 지역민방 등 총 12개 방송사업자 146개 방송국이다.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고, 7월~11월 시청자 의견접수 및 기술심사, 11~12월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거쳐 12월말까지 재허가 의결과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이번 심사에선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항목 중 ‘공적책임·공정성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의 배점이 기존 90점에서 120점으로 확대됐다. 앞서 지난 1월21일 방통위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방송의 공정성 심사평가 강화 등 재허가·재승인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059


네이버와 유튜브같은 대형 포털사이트나 OTT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해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 및 피해구제 책임을 분명하게 지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매크로를 이용한 허위조작정보 대량유포 등 여론조작 소지를 차단하는 내용이 함께 담겼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언론인 출신으로 MBC 사장을 지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같은 국민의힘 소속 강선영·강승규·구자근·권성동·김승수·김예지·박정하·서일준·서천호·엄태영·유상범·이철규·조정훈·박성민·최수진(이상 가나다순) 의원 등 15인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61302109958051001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부위원장은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통해 K-콘텐츠의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웨이브아메리카스 박근희 대표와 면담했다. 웨이브아메리카스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인 웨이브의 자회사로 OTT 플랫폼 코코와를 통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 총 73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웨이브아메리카스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내 OTT 플랫폼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3157000017


prompt : 

Create a minimalist illustration image on the topic of broadcasting rights for the Premier League. Use only two colors and bold lines for a clean and modern look. On one side, depict a soccer ball or a symbolic representation of the Premier League. On the other side, illustrate two figures, one representing the current broadcaster (SportTV) looking concerned, and the other representing a rival streaming service (Coupang Play) offering a large sum of money. The overall style should be simple and visually engaging, without including any text or logos.

--ar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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