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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24. 2024

스포츠 고래싸움에
스포티비 일본으로?

에이클라,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일본 사업 주력 방침

| 20240624 


CJ ENM은 티비엔 스포츠(tvN SPORTS)가 호주오픈, 롤랑가로스에 이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일에 개막하는 2024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tvN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72226


쿠팡플레이 역시 질세라 이날부터 '포뮬러원(F1) 유럽 그랑프리'를 3주간 독점 생중계한다. 유럽 그랑프리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3주에 걸쳐 실시된다. 쿠팡플레이는 중계 20분 전부터 프리뷰쇼를 진행해 각 그랑프리의 역사와 특징, 관전 포인트 등을 짚어 F1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지난 2022년부터 국내 F1 중계를 전담해 온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현장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621160203191


문화콘텐츠 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클라는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일본 사업에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회사는 국내 사업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막강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쿠팡 자회사인 OTT ‘쿠팡플레이’가 자본력을 앞세워 국내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에이클라는 현재 영국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 국내 중계권을 두고 쿠팡플레이와 경쟁하고 있는데, 쿠팡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에이클라 지주사(유클레아홀딩스)의 연결기준 보유량보다 500배 이상 많다. 게다가 일본에서 해외 스포츠 리그 중계권은 대부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일본은 자국 리그의 인기가 더 높기 때문이다. 에이클라 입장에서는 ‘니치마켓’인 셈이다. 일본 프로축구 리그인 J리그의 전 시즌 독점 중계권 가격은 연 240억엔(한화 약 2100억원)이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80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혔던 디즈니플러스(+) 월 이용자가 1년 새 무려 20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인상과 무빙 이후 새로운 히트 콘텐츠의 부재가 초유의 이탈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명이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623050153


최근 네이버, 카카오톡 등 국내 플랫폼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해외 빅테크 플랫폼이 더 많은 이용자 모으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은 해외 플랫폼에 밀려 주요 서비스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업계는 이런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건 우리의 기술력이나 서비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국내 플랫폼 기업만 준수하고 해외 플랫폼 기업은 무시하는 '역차별 규제'로 인해 영업 환경이 나빠진 결과로 풀이한다. (중략) 유튜브 프리미엄을 유료로 이용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유튜브 뮤직을 서비스한다지만, 이는 엄연한 '끼워팔기'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대해 조사만 한다고 밝히고 아무런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e커머스 부문에서도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C커머스는 그냥 두고 국내 기업만 역차별 규제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etnews.com/20240621000140


지난해 유튜브 한국 이용자의 절반가량은 알고리즘 추천 동영상이 편향적 사고를 갖게 만든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고리즘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크다고 걱정하고 있었다. 10명 중 6명은 알고리즘 기준 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지능정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등을 조사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4581명(만 16∼69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621/125541761/2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2.3%로 나타났다. 이들 이용자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41분이다. 생성형 AI 유료 구독 여부를 물은 결과 99.1%가 없다고 응답했다. 대부분 무료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데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활용 영역은 △텍스트 생성(81%) △음성·음악 생성(10.5%) △도메인 이미지 생성(4.8%) △이미지 생성(3.6%)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이유는 효율적인 정보 검색(88.1%), 대화상대 필요(71.8%), 일상적 업무 지원(70.2%) 순으로 나타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919


IPTV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가입자가 상반기 대비 0.54% 성장했다. 반면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반기별 가입자 수는 2021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IPTV가 IPTV 사업을 진행하는 이동통신사 3사의 무선통신 요금제 결합을 통해 가입자를 늘려온 경향 때문이다. 실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전국 4633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 70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국내 유료방송 가입가구 35.4%는 인터넷·이동통신 등 결합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유료방송에 가입했다고 답변했다. IPTV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통신요금 결합을 통한 할인을 받기 위해 유료방송에 가입한 셈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8059



통상적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하는 시기는 8월 15일 주간이다. 전편 <베테랑>도 2015년 8월 5일에 개봉해 여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최초의 여름 쌍천만 영화가 된 바 있다. 그런데도 <베테랑2>는 8월을 버리고 9월에 개봉한다는 건, 올해 여름 시장 규모가 적을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전망한 셈이다. 추정하자면, 여름 시장을 일종의 '휴지기'로 전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4>가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따라서 관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58302


7월 19일 공개되는 스위트 홈 시즌3는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파트다. 지리멸렬한 전개로 어떻게 캐릭터의 특성을 이어가고 떡밥을 회수하며 마무리까지 해나갈지 우려되는 가운데, 시즌3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괴물화 사태로 무너져버린 세상의 한 가운데, 괴물의 날개를 펼친 ‘현수’(송강)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622050103


가브리엘은 박보검·박명수·염혜란·지창욱·홍진경·덱스·가비가 해외에서 72시간 동안 내가 아닌 타인의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준다. 21일에는 박보검과 박명수 편이 방송됐다. 배우 박보검은 루리라는 이름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의 합창단 단장이 돼 72시간을 살았다. 코미디언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현지 음식인 솜땀 식당을 운영하는 ‘우티 차이’라는 이름으로 72시간을 지냈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두 출연자의 모습이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이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36896


숏폼 드라마 전문 업체 폭스미디어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폭스미디어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1,515원 ▼ 29 -1.88%)의 완전자회사(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인데, 숏폼 드라마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신설해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자본 확충을 통해 국내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발굴하고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6/21/U5RJ74J2WZCQJP2LYU7EA6JASI/


KT가 미디어 관련 조직 위상을 격상한다. 미디어 계열사를 그룹 차원에서 조율·지휘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KT는 미디어를 통신·인공지능(AI)과 함께 KT의 3대 핵심 사업으로 꼽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내달 초 미디어와 AI 분야 사업 강화에 방점을 찍은 비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https://www.etnews.com/20240621000313


‘4이통 플랜’은 정부의 야심찬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중 하나였다. 그랬던 중대한 구상이 좌초했는데도, 분위기가 이상하다. 어찌 된 일인지 통신업계는 동요하지 않고 있다. 업계 사람들은 이를 예정된 수순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창사 이래 흑자를 낸 적이 없다. 지난해에도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낙찰가가 1000억원 안팎으로 점쳐졌던 주파수를 입찰 경쟁 끝에 4301억원에 사들인 것부터 부담스러웠는데, 이동통신사업을 펼치려면 조 단위의 추가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언뜻 봐도 스테이지엑스가 이를 감당할 만한 회사가 아니었고, 업계 안팎에선 우려를 쏟아냈다. (중략)그런데도 과기부는 “향후 망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려를 일축했다. 오히려 4000억원의 정책금융 지원과 기지국 구축 의무 축소 등 이례적인 지원책을 선포하면서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하지만 업계의 우려는 기우杞憂가 아니었다. 새 이통사의 탄생은 물거품이 됐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346


통신 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제4 이통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니 과기정통부가 어쩔 수 없이 추진하는 시늉을 하다 일이 더 잘못되기 전에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ttps://biz.chosun.com/opinion/journalist/2024/06/21/ATZULXA3DFDODP2IV5CRDSSU7E/


방송통신위원회가 10개월째 상임위원 2인 체제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2인 체제 운영은 불법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략) 김 위원장은 “현행법상으론 방통위 회의는 2인 이상 위원의 요구 또는 위원장이 소집하고,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따라서 회의 소집 절차에 하자가 없다면 2인으로도 심의 의결이 가능하다고 저는 해석을 하고 있다. 그에 동의하는 법률가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중략)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청문회서 방문진 이사진 선임 강행 의사도 밝혔다. 현 방문진 이사진 임기는 8월12일 만료된다. 김 위원장은 “2인 체제의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방문진 이사 선임 절차를 중단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훈기 민주당 의원 질의에 “현행법대로 준수하는 것이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이사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108 


prompt : Create a minimalist illustration representing the competition among domestic streaming companies for sports broadcasting rights. The scene should depict a smaller streaming company, symbolized by a figure or icon, facing a larger, more dominant competitor. The smaller company should be shown considering relocating its operations to Japan. Use simple, clean lines and a limited color palette of no more than four colors. The overall composition should clearly convey the struggle and the shift in business strategy without too much detail, maintaining a sleek and modern aesth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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