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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26. 2024

SVOD시대가 저문다

넷플릭스가 무료 멤버십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 20240626 


25일(현지시각) 테크레이더 등 외신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유럽, 아시아 일부 국가에 무료 멤버십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략) 넷플릭스가 밝힌 지난달 전 세계 광고형 멤버십 월 이용자 수(MAU)는 약 4000만명인데 미국 기준으로는 넷플릭스 광고형 멤버십 구독자 수가 피콕,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가 광고형 멤버십을 판매는 국가는 한국, 미국 등 12개국이다. 이용자를 더 모으려면 광고형 멤버십을 더 많은 국가에 출시해야 한다. 하지만 광고형 멤버십을 추가 출시한 국가에 기대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25_0002786165


넷플릭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그동안 글로벌 1위로 성장하기까지 고수한 전략들을 변경하고 있다. 몰아보기를 의미하는 빈지 워치(Binge Watch) 전략의 변경이 대표적이다. (중략) 넷플릭스는 게임 회사와 협력을 모색하며 2023년에는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과 협업을 통해 40여 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단순한 미디어 업계의 리더를 넘어 사용자의 시간을 점유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향후의 OTT 시장은 결국 사용자의 시간 점유를 위한 콘텐츠 경쟁으로 격화될 것이다.

https://www.chiefexe.com/news/ArticleView.asp?listId=NDIzOXx8bGltaXRfZmFsc2Ug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자체 OTT 서비스 개발로 지난 1년 간 50억달러 이상 손실을 기록하며 사업을 조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뉴욕타임스 최근 보도를 보면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CBS에 여러 케이블 채널들을 거느린 파라마운트는 몇 개월에 겇쳐 회사를 팔려고 시도했지만 그것머저 뜻대로 안되는 상황이고., 워너 브라더스는 43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빛을 값는데 정신이 없는 처지다. '미디어 제국' 디즈니도 스트리밍 분야 손실이 불어나면서 수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해고한데 이어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Nelson Peltz)와는 위임장 대결을 벌이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438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의 월 이용자 수 200만 명이 이탈했다. 흥행 콘텐츠의 부재와 요금 인상이 디즈니+의 위기를 촉발했다. 

24일 모바일인덴스에 따르면 디즈니+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무빙'의 흥행으로 달성한 월 이용자 수 역대 최고치 433만 명에 비해 약 200만 명이 줄어든 수치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LMSLX3N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잇달아 트렌드에 맞춰 개인화된 추천 검색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정보를 찾는 목적에 따라 구글과 네이버 등 기존 검색 엔진 외에도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미된 챗봇 등 플랫폼 간 경계를 넘나드는 이용자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자사 플랫폼 안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한 소위 '록인(Lock-in) 전략'의 일환이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결과 상단에 '20대가 작성한 인기글'을 블록 형태로 노출해 선호도를 조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현재 그 결과를 토대로 정식 서비스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가령 이용자가 '서울 가볼 만한 곳' '강남 맛집' 등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미용·식음료 매장 등을 검색했을 때 만 20~29세 블로그 창작자들이 작성한 최신 인기 문서(블로그 등)가 통합 검색 결과로 가장 먼저 노출되는 식이다.

https://www.mk.co.kr/news/it/11051088



네이버웹툰은 6월 웹툰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캐릭터챗’을 출시했다. 웹툰·웹소설·코믹(만화) 플랫폼사가 직접 소비자향 챗봇을 내놓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회사가 보유한 IP를 기술과 연계해 웹툰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캐릭터챗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학습됐으며 네이버웹툰이 엄선한 일부 웹툰 캐릭터와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기능이 핵심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웹툰 속 캐릭터와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챗봇은 네이버의 AI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한 네이버웹툰의 기업가치 부양에 AI 등 신기술 접목이 핵심적인 요소라는 분석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50919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루마AI’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드림머신’에게 이렇게 요청해 봤다. 10분도 지나지 않아 5초 길이 영상 하나가 뚝딱 만들어졌다. 이마가 훤하게 벗겨진 중년 남성이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지은 채 팔을 휘저으며 춤을 추고 있다. 박수 치며 환호하는 주변 행인들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406220600001


위 기사에서 나온 공개 사이트입니다. 

https://lumalabs.ai/dream-machine


소셜미디어(SNS)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넘쳐나면서 각국 정보기관들이 발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가짜뉴스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는 판단 하에 대응조직을 신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자극적인 내용의 허위·조작 정보는 특히 인플루언서나 유명인들을 통해 증폭되면서 사회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조직적으로 거짓 정보를 가공해 전 세계 여론과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각국 정보기관들이 허위·조작 정보를 심각한 안보 문제로 보기 시작한 이유다.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9828


국내 홈쇼핑업계가 TV가 아닌 모바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찍이 CJ온스타일, GS샵,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빅 4는 모바일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TV 시청 수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모바일 이용 수는 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업체들은 고객 유입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 성과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상을 만드는 일은 홈쇼핑에서 제일 잘하는 일이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입혀 고객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62510375351620687539213_1/article.html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 4이동통신사 선정과 관련해 책임론이 불거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기정통부와 스테지이엑스가 정부에 제출한 서류를 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4이통 선정이 과점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625001103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이른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통위설치법 개정안도 통과돼 본회의로 회부됐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4개 법안을 차례로 의결했다. 해당 법안 개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체계 자구를 심사하는 법안2소위로 넘겨 더 논의하자고 주장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083200001


제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의 극한 대치가 예상되며 구성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꿀 ‘방송3법’ 등 언론개혁 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일단 방송3법과 방통위법은 처리했다”며 “과학계 R&D 삭감, 네이버-라인 사태 등 다른 과제들도 하나하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인 체제’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절차와 관련해 “국회에서 방송3법이 처리될 때까지 중단돼야 한다”며 “만약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129


prompt 

Create a 1960s magazine cover-style photograph. The scene features a blonde, white woman sitting on a vintage sofa, wearing 60s American attire. She is watching a vintage TV. The TV, although old-fashioned in design, displays a modern Netflix logo on a red background. Position the woman and TV so that the TV screen is visible from a side angle. The room should have a 60s American living room aesthetic, with appropriate furniture and decor. The overall composition should evoke the retro feel of the 1960s while highlighting the modern Netflix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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