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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1. 2024

다 내보내면…
SBS엔 뭐가 남지?

SBS미디어그룹 스튜디오S, 콘텐츠허브 합병

| 20240701 


SBS미디어그룹은 28일 내달 1일자로 개편될 조직 구성을 공개했다. 우선 드라마본부를 분사해 출범시킨 스튜디오S와 콘텐츠허브를 합병해 경쟁력 있는 드라마 IP를 발굴·제작·유통하는 드라마 밸류체인을 일원화한다. SBS미디어그룹은 “통합된 스튜디오S는 역량 강화와 외형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라며 “제작사, 작가, OTT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위해 필요하다면 투자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으로 출범하는 통합 스튜디오S는 박정훈 전 SBS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예능본부가 분사되면서 만들어진 예능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프리즘’의 제작 부문 대표도 겸한다. ‘SBS미디어넷’과 ‘스튜디오프리즘’의 채널 부문도 통합적 MPP(Multi Program Provider, 종합방송채널사업자) 전략을 위해 협력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090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공영방송 3사의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의 없이 의결이 이뤄졌다. 개의 전 MBC는 이상인 부위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으나, 방통위는 기피 신청권 남용으로 신청 자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이날 선임 계획 의결에 따라 8월 12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방문진 이사 9인과 감사 1인에 대한 공모 절차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https://www.etnews.com/20240628000234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국내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농구까지 품에 안았다. 업계에선 티빙이 최근 OTT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아진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공룡' 넷플릭스 추격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다. 3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2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프로농구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 ENM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4~2025 시즌부터 향후 4년 간 프로농구 주관방송사로서 KBL 주관 대회 중계방송권 등에 대한 전반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티빙을 통한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으로 프로농구 팬들은 티빙 유료 구독권을 구입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0630027466541


25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송사와 OTT에 편성된 드라마 수는 2023년 125편으로 나타났다. 2022년 135편과 비교해 7.4% 줄었다. 실제 방송사와 OTT는 스포츠 중계와 예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일드라마와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도 편성되지 않는다. OTT 오리지널 드라마도 급감했다. 티빙은 지난해 6편의 드라마를, 웨이브는 2편의 드라마를 공개했다. 이는 2022년 티빙이 드라마 13편, 웨이브가 4편을 선보였던 것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8169


30일 재단법인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영화의 전당은 오는 12월 6~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제1회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를 연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작 상영, 경쟁작 상영,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경쟁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의전당은 △최우수 AI 창의 영화상 △AI 예술 혁신상 △AI 기술 진보상 △AI 사회 영향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작품에 총 2만 20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출품 대상은 작품의 일부나 전체를 AI로 제작한 3~15분 사이의 영화다. 영화산업, 기술, 저작권, 영화미학,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AI 영화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퍼런스와 예비 창작자가 AI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AI 영화제작 워크숍’도 열린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3007402022452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 대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특파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디즈니가 부러운 건 100년 기업이라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시작해 100년 넘게 이어지는 콘텐츠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인 21달러보다 2달러(9.52%) 오른 23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흥행의 신호탄을 알렸다.

https://www.news1.kr/articles/5461915


켄트 워커 구글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 “미국이 AI 일부 분야에서만 앞서 있고 다른 분야에서는 뒤처져 있다”면서 “과학적 혁신을 성취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AI 규제의 7가지 원칙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중략) 구글이 제안한 7가지 원칙에는 △AI의 유익함은 인정하고 이를 지연시키지 말 것 △AI가 주는 이점에 집중할 것 △저작권 균형을 유지할 것 등이 포함됐다. 또 미 현행법상 존재하는 AI 관련 내용의 공백을 메우고, 미국 내 600개 이상 법안에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접근 방식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8326638926640


이탈리아가 구글에 미납한 세금과 과태료로 10억유로(약 1조4781억원)를 청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국세청이 구글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납한 세금과 과태료로 이같은 금액을 청구했다며 구글과 합의하거나 법정 분쟁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글은 로이터통신의 관련한 문의에 "우리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우리가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의 세금 규정을 준수한다"며 "우리는 이탈리아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남겼다. 2017년 구글은 이탈리아 국세청에 10여년간 내지 않은 세금 3억6000만유로(5320억원)를 내는 것으로 세금 분쟁에 합의한 바 있다.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13979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는 2009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문화의 기본적인 사항을 '자유'와 '책임' 두 단어로 요약했다. 직원이 회사에 최대 이익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행동하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규칙을 두지 않고 자유를 제공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의지였다. 휴가를 떠나고 싶을 땐 자유롭게 떠나라고 무제한 연차를 제공했고, 아이가 있는 직원에게는 원할 때 육아휴직을 떠나라고 했다. 넷플릭스의 이러한 문화는 변화에 능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넷플릭스가 이러한 기업 문화를 일부 조정하는 내용의 내부 문서를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취합했다고 보도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62710574668182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방송의 제작비 부담 완화와 자체 제작 촉진을 위해 지역 MBC와 지역 민영방송들에 대한 순수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 편성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고시 개정에 따라 지역 MBC는 순수 외주제작 편성 비율이 기존 20% 이상에서 14% 이상으로 2년간 완화된다. 지역 민방은 3.2% 이상에서 2.6% 이상으로 2년간 완화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80775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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