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ngyong Mar 16. 2016

재미있는 책 두권을 얻어 왔습니다

황재종 시인의 최근작품

어제 우연찮게 황재종화백님을 만나뵙게 되어 담소도 나누고 재밌는 책도 2권이나 주셔서 얻어 왔습니다. 이곳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시화집 “개뿔”에는 이런 식입니다. ‘원천기술’이라는 시와 그림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갑(甲)이 별 개수작을 부려도
칼로 물 베듯,
마음의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갑(甲)을 무장해제 시키는
을(乙)의 기술.

이 시에는 위와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식입니다. 정말 부랄을 탁치게 하는 재미와 후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최근들어 이렇게 재밌는 책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즐거움을 저만 누릴수 없지요. 여러분도 같이 누리자구요. 아래에서 주문해서 요즘같이 재미없는 세상에서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느껴 보자구요. 주소보내실때 제 블로그에서 보았다고 해주세요. 그럼 다음번 책도 금방 주실듯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