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다는 함께 할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진다.
유리창에 빗방울이 송글 송글 맺혔다.
하나의 작은 빗방울은
두개의 빗방울이 합쳐지면서
아래로 흘러내렸다.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면서
속도가 붙어 빠르게 흘러내린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세상의 이치(理致)를 생각하게 된다.
한명, 두명, 세명이 모여
더 큰 하나의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낸다.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함께 할때
세상은 보다 아름다워진다.
김진향작가
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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