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아야 되는 이유는?

더 많이 감동 받고, 더 많이 감사하며 살 수 있기에.






이사 후,
실제로 삶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묻는 분들이 있었다.

“전망 좋은 집에 살면 어떤 점이 좋나요?
확실히 뭔가 달라지는게 있나요?”

가장 좋은 점은
매순간 더 많이 ‘감동’하고
‘감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침 햇살에 눈이 자연스레 떠지며
멋진 일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에 감동받았다.

왜 이전에는 이런 것들을 더 자주 느끼지 못했을까?

밤이 되면 도시의 수많은 빛들이 별이 되었고,
별들의 향연(饗宴)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반짝이는 빛들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치유가 됐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감사’로 시작하고,
감동을 받게 됐다.

감사와 감동을 자주 느끼다보니
삶의 만족도가 올라갔고,
더 여유롭고 즐거워졌다.

내 마음이 평화롭고 즐거우니
일의 능력도 향상됐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졌다.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행복이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그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그리고 살아있는 매순간에
감동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향긋한 커피향을 맡으며
아침독서를 하고,

글을 쓰니 더 감사한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에 눈뜨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감동받을 일들을 더 자주 만들어보면 어떨까.

확실한건,

삶이 풍요로워짐과 동시에
나 스스로가 깨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작가의 이전글 함께의 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