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면이 강인한 사람이 되는 법
이 책의 1장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편견들이 내 삶을 서서히 망가뜨리고 있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인한 사람은 냉혈한일까요? 그 냉혹함을 가지려 노력을 했던 행동이 오히려 자립심이 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서서히 자신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한적도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건 나를 향해 소리 지르는 사람이 있거나 아니면 과제에 실패했을 때 벌을 받는 일이 두려워 어려운 일을 참아 내며 했던 것들을 극복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강인함이란
진정으로 강인한 사람은 불편함과 괴로 움을 피해 도망치지 않고, 몸으로 겪는다. 그 실체가 무엇인지 찬찬히 들 여 다 보고 대책을 모색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괴 로움을 헤치고 나간다. 어려운 문제를 처리하며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강인한 사람이다
그분은 한 번도 부정적으로 말씀한 적이 없고 소리를 지르지도 않습니다. 실수가 나오면 이를 좋은 기회로 전환할 방법을 찾아내죠
강인함이란 경기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내적 동기
선수들이 난관을 스스로 헤치고 나가도록 기량을 갈고닦게 하는 일을 캐럴은 감독의 역할
겉으로 드러나는 강인함 대신 내면의 힘을 다진다
무조건 밀어붙이는 대신 유연하게 규칙을 조정한다
두려움 대신 내적 동기를 부여
진정한 강인함을 기르는 일은 곧 시련이 닥쳤을 때 쓸 도구를 제공하는 일이다.
진짜로 강인한 사람은 몸과 마음의 소리를 거스르지 않고 그 소리를 경청하며 나아간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살핀다.
타인이 제공하는 피드백을 정보로 여기고 길잡이로 삼는다.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수용한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방법을 찾는다.
강인한 사람은 괴로운 상황에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릴 때까지 서두르지 않는다.
이렇게 글을 써놓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서두에서 썼던 글과는 대치되는 내용이 될수 있지만, 과거에 나를 격렬하게 밀어붙여서 이루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이 책 "강인함의 힘"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런 나의 모습이 진정한 강인함은 아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행동들이 저에겐 내적동기가 되었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결국,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냉혹한 모습도 때로는 이 책 "강인함의 힘"에서 말하는 강인함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