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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원혁 Mar 29. 2016

일독일행 독서법

읽었으면 하나만 실천하자

매번 독서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책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사실 필자도 예외는 아니다. 이것은 책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많은것을 얻겠다는 부담감에서 출발한다.


이 문제를 지적한 책이 "일독일행 독서법"이다.



저자는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겪으며 책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군대에서 우연한 기회에 읽은 책 한권으로 인해 독서에 빠지게 되는 사연을 소개 한다. 이후 그는 180도 달라진 자신의 삶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독자들도 독서를 통해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어떤이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시간을 체크하여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를 체크하자. 또 자투리 시간을 확보하여 독서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자.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시간이 무한정 있는것처럼 행동한다. - 세네카 -


또 다른 이는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다는 이유로 자기계발서 읽기를 싫어한다. "에이~ 또 똑같은 이야기네. 결국 열정을 가지라는 이야기잖아"하고 책을 덮어버린다. 자기계발서가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아니라고? 그럼 열정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본적이 얼마나 되는지 되묻고 싶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라.인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똑같은 내용을 담은 책이라도 읽고 실행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법이다.


당신이 읽은 글자 수나 페이지로 책의 가치를 책정하기보다 책 속에서 만난 문장과 깨달음이 당신의 생활에서 어떤 가치로 재생산되는지에 주목해보라.


실천이 없는 독서는 죽은 독서다. 살아있는 독서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한가지만이라도 실천해보자.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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