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송도 파티피움
어서와~
생일은 처음이지?
돌스냅을 찍으면 찍을수록 아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를 좋아하게 될 수록 제 자신을 소중히 하게 됩니다.
아이의 발걸음 한 발, 한 발을 뒤에서 응원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을 보면 저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을 가족들이 떠오르거든요. :)
사진은 행복입니다.
그냥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 행복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누군가의 행복을 목격하고, 읽어내고, 기록하는 일련의 과정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이 순간, 아이가 느꼈을 든든함을 먼 훗날에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최근 송도 파티파라나, 파티피움, 오라카이 호텔에서
돌잔치를 찍으면서
유독 형제가 있는 집안을 많이 만났어요.
요즘 한 명 낳기에도 힘든데
두 명, 세 명 기르시는 부모님이 참 존경스러웠죠.
그런데 부모님 만큼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들 :)
첫째!
저는 둘째이자 막내로 태어나고 자라서
절대로 몰랐었는데
첫째들이 참 많은 일을 해주더라고요 :)
엄마 아빠가 힘들어 보이면
애교도 부려주고,
동생이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
그래서 촬영 때 첫째가 있으면
첫째를 위한 사진도 많이 찍어두는 편이에요.
작가삼촌이 첫째를 불러주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첫째들은 대부분 엄청 좋아해주거든요 :)
송도 파티피움 포트폴리오 더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