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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남 May 19. 2024

1년 안에 이직을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3가지 조언

이직은 미리 준비할수록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

1. 본질적인 욕구 확인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욕구를 알아봐야 한다. 

- 직무가 맞지 않음

- 지금 회사의 네임벨류가 떨어짐

- 연봉이 불만족스러움

- 팀원 또는 기업문화가 나랑 맞지 않음

어떤 이유로인해 내가 이직을 준비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면, 내가 지원할 회사를 제대로 선정할 수 없다. 제대로 선정하지 못하면 무지성 지원만 하게 되고, 합격하더라도 결국 본질적인 욕구를 채울 수 없다. 그러니 이력서를 쓰기 전에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그 후에 이력서를 작성해도 늦지 않다.


2. 네트워킹을 통한 시장조사

내가 가고 싶은 산업군을 조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산업군에 대한 조사는 아주 표면적일 뿐이다. 정확하게는 내가 가고 싶은 회사들의 성장가능성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쿠팡' 혼자서만 독주하고 있다. (국내 Top 3 이커머스 플랫폼이었던 11st는 2차 희망퇴직을 단행함)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무재표, 뉴스기사 등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해당 회사에 다니는 재직자와의 네트워킹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크드인을 통해 리쿠르팅팀과 커피챗을 하거나 블라인드를 통해 회사의 분위기와 성장가능성에 대해 꼭 물어보길 강력 권장한다. 이를 통해 실패한 이직에 대한 가능성을 최대한 낮출 수 있다.


※ 네트워킹 tip

- 업계 사람이 모여있는 카톡방들이 있다. 그 카톡방에 들어가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분위기를 먼저 물어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프로젝트별 성과 정리

무작정 이력서부터 작성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이력서 작성 전 무조건 프로젝트별 성과부터 정리를 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별 성과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력서의 퀄리티는 떨어집니다. 구체적인 정리 방법은 아래와 같이 5가지 항목으로 우선 정리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 프로젝트 명

- 프로젝트 기간

- 프로젝트 키워드

- 담당 역할

- 성과

각 항목별로 정리하고 내가 지원하는 직무 및 회사의 색깔에 맞춰 조금씩 수정하시면 됩니다. 프로젝트별 성과정리만 제대로 되면 이력서 작성은 쉽습니다. 무작정 이력서 작성을 하지 마시고 프로젝트별 성과 정리를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프로젝트별 성과 정리 tip

직무 및 회사의 색깔을 확인하는 방법은 JD를 자세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내 이력서의 용어를 최대한 지원하는 회사의 JD의 용어와 맞춰 작성하세요. JD는 보통 Hiring manager가 작성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익숙해하는 용어를 쓰는 게 더 합격 확률을 높입니다.


프로젝트별 성과정리는 위 엑셀처럼 하시면 됩니다.

1:1 컨설팅으로 해주던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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