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오늘 육아 책
화창한 봄날이에요.
낮은 돌담 옆 초록빛과 보라색 들꽃이 참 예쁜 날이어요.
아이들과 함께 동네 한 바퀴를 돌았어요.
가족이 함께 산책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요.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우체통에 갔더니 반가운 소포가 와 있었어요.
감사하게도 북하우스 출판사의 에디터님이 책 2권과 민트 색깔의 Today 가방을 보내왔어요.
그동안 컴퓨터 화면상으로 쓰고, 읽고, 교정하였는데요. 종이책으로 읽으니 아주 좋아요~~
"살아 있는 교육은 리듬과 반복이 있는 일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자연의 리듬에 따라 일과 놀이, 삶이 어우러지는 균형감 있는 충만한 일상을 꿈꾸어봅니다.
아무쪼록 저의 부족한 글이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육아 책, 북하우스 출판사, P11, 프롤로그 가운데
혹시 아시나요?
첫 번째 책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의 프롤로그는
*살아있는 교육은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로 "살자" 였고요.
두 번째 책 <오늘 육아> 책의 프롤로그는
*살아있는 교육은 일상에서 이루어집니다 *로 "살 일"이네요.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자칫 놓치기 쉬운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들 속에서 신뢰가 쌓여나간다는 것이지요. 소박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기쁜 순간, 행복한 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오늘 육아, 북하우스 출판사, P237, 에필로그에서
아무쪼록 부족한 글이나마 여럿이 함께 행복하게 살 일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